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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아이의 손을 잡고 파출소까지 함께 걸었어요

울먹이는 아이의 눈물을 닦아주며 

좋아하는 만화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작고 떨리는 손이 제 손가락을 꽉 쥐었을 때 

누군가에게 기둥이 되어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제 마음을 유난히 단단하고 뜨겁게 만들어주었어요.

무사히 부모님 품에 안긴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돌아오는 길

발걸음이 가볍고 흐뭇한 마음이 넘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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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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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나라토끼55
    아이고,,몇살인데. 길을 잃었나요 ㅠ
    부모는 얼마나 당황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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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율로
    어머머머 진짜요 👀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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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리나
    아이고 마음이 따뜻하네여
    아이가 놀랐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