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병원에 지방분해주사 맞으러 다녀온 1회차 기록이에요.
전 지방분해주사 중에서 아아주사를 맞으러 방문했는데, 패키지 종류도 꽤 여러 가지가 있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고객관리 차트를 먼저 작성했는데, 다른 병원보다 항목이 세분화되어 있어서 꽤 꼼꼼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대기 공간에 냉장고가 있었는데 물이랑 두유가 준비되어 있는 건 처음 봐서 좀 신기했어요.
차트 작성하고 잠깐 기다린 뒤에 실장님 상담을 먼저 진행했어요.
고민 부위랑 현재 몸 상태를 자세하게 물어봐 주셨고, 상담 자체는 꽤 상세한 편이었어요.
아아주사는 보통 10회 정도 맞으면 효과를 많이 본다고 설명해주셨던 게 기억나요.
상담 끝나고 옷 갈아입으러 파우더룸으로 이동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핑크톤 분위기였어요.
드라이기랑 빗이 왜 있지 싶었는데 맞고 나와보니 머리가 꽤 헝클어져 있어서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ㅋㅋ
경과 사진 촬영 때문에 일회용 속옷이랑 스포츠용 속옷으로 갈아입었고, 파우더룸 안에 탈의실이 따로 있고 문 잠금도 가능해서 그 부분은 편했어요.
저는 이전에 다른 부위는 지흡을 했었는데 등 쪽이 툭 튀어나와 있는 게 계속 신경 쓰여서 견갑 브라라인 위주로 주사를 맞기로 했어요.
원장님 진료 후에는 다이어트약도 1주일치 처방받고 진료실로 안내받았는데, 1인 프라이빗 진료실이라 공장형 느낌이 아니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시술 전에 맞을 부위를 디자인해주시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아아주사는 통증이 있는 편이라고 미리 말씀해주셨어요.
약을 최대한 많이 투여해야 해서 들어가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하셨고, 지방세포를 녹이는 방식이 아니라 터트리는 방식이라고 설명 들었어요.
맞기 전에 인형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셨는데 그때는 왜 그런지 잘 몰랐어요…
실제로 맞을 때는 생각보다 통증이 꽤 느껴졌고 약물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시술 직후에는 맞은 부위가 잠깐 부풀어 오른 상태였어요.
이 부풀어오르는 건 몇 시간 안에 가라앉는다고 안내받았고, 직후에는 드레싱도 붙여주셨어요.
드레싱 때문에 정확히 보이진 않았지만 맞고 나와서는 살짝 부어 있는 느낌이 있긴 했어요.
그리고 3일차 경과 기준으로는 아직 눈에 띄는 변화는 잘 모르겠는 상태였고, 보통 일주일차부터 효과가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조금 더 지켜보는 중이에요.
일주일 동안 식단 관리도 같이 봐주신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식단을 신경 쓰게 되는 흐름이 생기긴 했어요.
현재는 1회차라서 큰 변화 체감은 아직 없는 단계고, 이후 경과는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아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서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