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로는 타이레놀을 가장 애용합니다

일단 해열진통제 중에 가장 널리 알려져있고 구하기도 쉽다보니 당장 급할때 사용해 버릇 해서 그런것도 있구요. 아이 키울땐 갑자기 열이나거나 혹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아프다거나..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 사용해도 일단 당장은 열도 잡히고 통증이 가시니까 병원에 바로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기더라구요.

소염작용은 없고 해열작용만 있는 진통제라 염증이 문제가 될때는 결국 병원에 가서 소염진통제나 항생제를 써야되는 경우들도 있긴 하지만 그전까지 일단 통증을 줄여주는데 있어서는 1차적으로 먼저 손이 가는 약인거 같아요.

그리고 아세트아미노펜이 안전성이 높고 위장장애가 없다는 것도 진통제로 타이레놀을 젤 먼저 꼽게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물론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다른 진통제들도 있지만 뭔가 그 성분이랑 동일시 될 정도의 인지도 때문인것도 큰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