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도 고민이지만
가운데 발톱이 덜렁 들려서 빠지려고 하고
들려 있어 그런지 어디 닿으면 통증이 심해요 ~
고름도 약간 생기는거 같구요~
제 엄지 발톱은 내성발톱입니다.
오른발 엄지발톱 안쪽이 살속을 파고 들어서
빨갛게 붓고 고름도 생겨서
수술도 했었어요~
오른쪽 발톱을 안쪽까지 잘라내고
고름도 빼낸 후 그 부분 살은 봉합 하더라구요~
수술 후
2~3주는 큰 슬리퍼 신고 다녀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고생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가 여름이라 고생이 ㅠㅠ
칼댔다하면 항생제 처방나오고~
항생제 먹으니 장건강도 안좋아지고~
실밥 풀때까지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수술 후 상처가 다 아물고 나서는
한동안은 괜찮았는데
잘라낸 발톱이 자라기까지 시간이 엄청 걸리고
새로난 발톱은 예전처럼 매끈하지가 않고
약간 굴곡이 생기더라구요~
요즘 들어 ~다른 발톱도 문제네요
걸을 때 가운데 발톱 쪽에 통증이 있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가운데 발톱이 들려서 빠지려고 해요~
발톱이 어디 닿으면 통증이 심하고,
고름도 나오고 ~
앞으로 예쁘게 자라는게 아니라
하늘을 보고 자라고 있어요
빠지려고 하나 싶어요 ㅠㅠ
위태로워 보이는 가운데 발톱은 어쩔까 싶어요~
수술했었던 엄지발가락도
끝부분이 살속으로 들어가는 듯 하지요
가끔씩 높이가 낮은 신발 신으면
통증이 좀 있고~
울퉁불퉁 좋지 않은 길을 걸으면
발톱에도 통증이 있어요
내성 발톱 교정하는거 붙이기도 했었는데
저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어요
치실을 걸쳐 놓으면 좋다고 해서 해봤는데
좀 지나면 흘러내리더라구요~
재발이 잘되는 내성발톱!
내성 발톱은 재발이 잘 된다고 합니다 ~
재발 방지 및 내성발톱이 생기지 않으려면
발톱을 손톱처럼 둥글게 깎지말고 일자로 깍아야 되고
약간 길게 깍는게 좋다고 합니다.
발톱을 둥글게 깎으면 끝이 말려들어갈 수 있대요~
나름 손톱처럼 둥글지 않게 일자로 깍는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일자로 깍아야 되나 봐요 ~
꽉끼는 신발을 신지 말고 앞코에 여유가 있는 신발이 좋구요
그러고보니
제 엄지발가락 발톱은 두께도 약간 두꺼워진거 같아요~
더 심해지지 않게 조치를 취해야 될거 같아요
그냥 방치했다간
예전처럼 또 수술하는건 상상하기도 싫거든요
내향성 발톱? 내성발톱?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특히 잘 발생합니다.
마찰이 심해지면 붓고 진물도 나고 발톱 주위가 곪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냄새도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져서 제대로 걷기 어려워집니다.
내성발톱 원인?
발톱이 발톱 바깥쪽의 살을 지속적으로 누르게 되면 쉽게 발생합니다.
손톱깎기로 발톱 바깥쪽을 깊이 깎을 경우 살 속에 숨은 잘리지 않은 발톱 파편이 살속을 파고 들 수 있습니다.
발톱 무좀을 오래 방치해서 발톱 모양이 변형될 경우나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었을 때,
발가락 뼈가 튀어나온 경우 내부 압력의 증가로 인해서 잘 발생하고
비만이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톱이 자연적으로 굴곡이 심해지는 경우 등에서 잘 발생합니다
가족들이 이 병에 걸린 경우 다른 가족도 더 잘생기는 경향이 이어서 유적적인 요인도 영향이 큽니다.
[ 내성발톱 치료 ]
가벼운 경우에는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살 사이에 솜꾸러미나 치과용 치실을 끼워 넣어주면 수술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우선 파고든 손발톱 판의 옆면을 제거하고 위를 덮고 있는 가장자리 손발톱 주름을 제거합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파고든 손발톱 판을 세로로 절제해 내며 이때 손발톱 바탕질을 같이 제거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해 전기 소작을 시행합니다.
[ 내성발톱 예방 ]
발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내성발톱 예방 생활가이드]
발톱은 일자로 깎습니다.
발톱의 양 옆 모서리 끝이 향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합니다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아 당뇨병 합병증이 있을 경우 더욱 철처히 관리해야 합니다.
(내성발톱 원인, 치료, 생활가이드 출처 : 서울대학교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