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꿀팁)전에 제가 한번 썼던 의료자석요

제가 작년 겨울부터 오십견으로

무지 고생중인데요

아파본 사람들은 다들 얘기하죠

안 아파본 사람은 그 고통 모른다고 ㅠ

맞아요 제가 화장실 갔다가도

속옷을 못 올려서 남편이 올려줄

정도로 아팠구요

그냥 평상시에 팔 내리고 하는건

괜찮아요

들거나 뒤로 가거나 조금 변형된

상태를 통증이 너무 심해서 못해요

그리고 얼마나 쑤시고 아픈지 ㅠ

치료를 해도 재발하고 ㅜ

이게 치료비도 만만찮아요

의보적용두 안되구요

몇번을 치료 재발 번복하다

나중엔 포기하고 아프면서 살았어요

 

가만히 있어도 쑤시고 아픈건 

정말 미쳐요 ㅜ

그러다 얼마전에 너무 아파서

자석생각이 나서 하나 붙였어요

근데 그뒤론 아무 생각없이 활동하는데 아프질 않으니까 까묵은거에요

그러다 생각나서 살피는데

뻑뻑하니 아프던게 기름칠한거

마냥 부드럽고 일단 통증이 없어요

그렇다고 팔이 올라가거나 뒤로

돌아가거나 그런건 아닌데 일단

생활하는데 통증이 없으니 살만한거죠

그리곤 그 자석을 열흘도 넘게

붙이고 인 뗐어요

그리고 그저께 너무 오래두면

반창고땜에 피부 탈 날까바 뗐어요

하루는 괜찮더니 이틀째엔 통증이 다시 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이번엔

앞뒤로 두개를 붙였어요

제발 나았으면 좋겠어요 ㅜ

근데 의료자석으로 오십견 그 무서운 통증을 가라앉힌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오십견으로 고생이신분들 함

저처럼 해보세요

살거 같아요 ㅎ

사진은 붙이고 며칠뒤 너무 신기해서 찍은거에요 ㅎ

어깨뒷쪽이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