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이동에 많이 민감한가보네요. 저도 만성 비염인데 장소랑은 크게 상관없어서 공감은 안되지만 많이 불편하면 이비인후과에서 상비약은 처방 받아두고 이동전에 미리 약을 복용해보세요. 구강 스프레이도 도움 많이 되니 같이 처방받아두세요
예로, 남부에서 중부로 이동 시 터지는 기후 알레르기 비염, 대안이 있을까요?
환절기 기온 차와 장소 이동에 따른 ‘기후 알레르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어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평소 남부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데, 환절기나 명절에 차례를 모시러 중부 지방으로 이동할 때면 여지없이 코에 비상이 걸립니다.
남쪽의 덜 추운 기온에 적응해 있다가 기온이 좀 떨어지는 중부 지방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코점막이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장소를 옮기며 겪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 때문에 이동한 날 저녁엔 동안 재채기가 말도 못 할 정도로 터져 나오고, 물 콧물이 수도꼭지처럼 흘러나와 주체가 안 됩니다.
수사로 코를 풀고 재채기를 하니 가족들 보기에도 민망하고 제 스스로도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물 콧물을 닦아내느라 코 주변은 벌겋게 붓고 헐어서 휴지가 닿기만 해도 쓰라린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약을 먹어도 이동 중에 겪는 급격한 온도 차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지역을 오가며 발생하는 이런 심한 온도 차 비염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장소를 옮기기 직전에 코 점막의 민감도를 낮출 수 있는 관리법이나, 헐어버린 코밑 피부를 보호하며 위생적으로 콧물을 관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이 고질적인 비염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워지고 싶습니다.
비염 선배님들의 소중한 지혜를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