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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대로 된 연애를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은데

저보다 키 작고 예체능 전공 계열의

이성 분은 만나기가 좀 그렇네요..

아무래도 제가 전공이 인문 계열이기도 하고

제가 여자치고는 키가 160cm도 안 되거든요

사촌언니가 170cm 정도 되는데 본인보다 키 작은

능력있는 남자친구 만나서 결혼은 만나서 잘 사는

거 같은데 처음에는 괜찮은 거 같아보였고

능력 있어보이고 언니한테 잘 해준대요

무엇보다 잘생겨보여서 좋았거든요

막상 사촌언니 결혼식 갔는데 키 때문에 실망하기는

했어요 ㅜ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건가 싶었는데 그래서 사촌언니랑 헤어질 때 언니한테

잘 해달라고 행복하게 살게 해주라고 하더니 웃으면서 인사하시더라고요..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는 지금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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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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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효모
    네 키도 크고 능력도 좋고 성격도 좋으면 당연히 좋지요.
    그런데 그 중에 포기하라면 키는 포기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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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하잉
    아마 외적인게 중요하셔서 그럴 거에요.
    점점 외적인거보다 더 필요한 것들을 찾는 순간들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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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ido
    맞아요 저도 그 생각햇어요
    그 생각 쭉 가져가세요
    그럼 이상형 만납니다
    절대 조급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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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정말 그 사람이 좋으면 키랑 상관없이 만나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