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새로치과 정재욱 대표 원장입니다. 👋
💬 "큰 비용과 긴 시간을 들여서 겨우 완성한 임플란트인데... 갑자기 뚝 하는 느낌이 나더니 흔들려요. 처음부터 다시 수술해야 하나요? 비용은 또 어쩌죠?"
어느 날 갑자기 잘 쓰던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쏙 빠져버리면 누구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혹시 부작용인가?", "처음부터 재수술해야 하나?" 하는 걱정이 앞서실 텐데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 당황하실 필요 없습니다! 임플란트 구조물 중에서 '일부 나사'가 살짝 풀린 가벼운 문제일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입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지는 진짜 원인 3가지와 치과 가기 전 절대 해서는 안 될 응급 대처법을 보철과 전문의의 시선에서 아주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1️⃣ 임플란트는 어떤 구조로 되어 있나요?
👋조립식 구조를 이해하면 흔들리는 이유와 답이 보입니다.
자연 치아는 뼈와 통째로 연결되어 있지만, 인공 치아인 임플란트는 총 3가지 파트가 결합된 '조립식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 픽스처(Fixture): 잇몸 뼈에 단단하게 박히는 인공 치아 뿌리
🔸 크라운(Crown): 우리 눈에 보이는 하얀 머리 모양의 인공 치아
🔸 어바트먼트(Abutment): 뿌리(픽스처)와 머리(크라운)를 연결해 주는 중간 기둥 (작은 나사로 고정)
🔎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음식을 씹을 때 발생하는 강한 압력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기둥과 머리를 연결하는 이 작은 나사(Abutment Screw)가 미세하게 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행히 잇몸 뼈는 아주 멀쩡한데 이 나사만 풀린 상태라면 머리 부분만 흔들리거나 빠지게 됩니다. 이 경우 치과에 오셔서 나사를 다시 단단하게 조이거나 새 나사로 교체하면 아주 간단하게 해결되니 안심하세요!
2️⃣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빠지는 진짜 원인은 무엇인가요?
👋단순 부품의 문제부터 잇몸 뼈의 신호까지, 원인별로 대처가 달라집니다.
🛠️ 원인 1. 크라운을 고정하는 '치과용 접착제'가 녹은 경우
임플란트 머리(크라운)를 기둥에 붙일 때 치과용 접착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입안은 늘 침(수분)이 가득하고 강한 씹는 힘이 계속 작용하는 척박한 환경이죠.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제가 자연스럽게 녹아내려 머리 부분만 쏙 분리될 수 있습니다.
📌 뿌리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이므로, 빠진 크라운을 그대로 지참하여 치과에 방문하시면 내부를 깨끗이 세척한 뒤 다시 단단하게 부착해 드립니다.
🚨 원인 2. 가장 위험한 신호!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뼈가 녹은 경우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가 가벼운 '부품의 문제'라면, 가장 경계해야 할 심각한 원인은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입니다.
🦠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달라서 세균 침입을 막아주는 '치주인대'라는 방어 조직이 없습니다. 주변에 치석과 플러그가 쌓여 염증이 생기면 잇몸 뼈가 아주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게 됩니다.
⚠️ 만약 잇몸 뼈가 녹아 인공 뿌리(픽스처) 자체가 흔들린다면 기존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잇몸 치료와 뼈이식을 먼저 진행한 후 재수술을 해야 합니다. 잇몸에서 고름이 나거나 악취가 동반되면서 흔들린다면 즉시 치과로 가셔야 합니다!
3️⃣ 임플란트가 흔들릴 때 '절대 금지' 행동 3가지는 무엇인가요?
👋당황해서 무심코 한 행동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만듭니다.
치과에 가기 전, 불안한 마음에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
❌ 손이나 혀로 자꾸 흔들어보기: 나사가 내부에서 완전히 부러지거나 주변 잇몸 뼈에 추가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 빠진 부위로 계속 음식 씹기: 머리가 빠진 자리에 남아있는 기둥 부품이 손상되거나 부러지면 기둥 전체를 교체해야 합니다. 식사는 반드시 반대편으로 하세요!
❌ 스스로 끼워 맞춰 보거나 방치하기: 빠진 크라운을 집에서 대충 끼워 맞추면 치아 맞물림(교합)이 틀어지고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오래 방치하면 주변 치아가 빈 공간으로 쓰러져 재부착이 불가능해집니다.
❔ FAQ: 임플란트 보철물 탈락에 대한 모든 것
Q1. 임플란트 머리(크라운)가 통째로 빠졌는데, 바빠서 며칠 뒤에 가도 괜찮을까요?
A1. 최대한 빨리 내원하셔야 합니다! 머리가 빠진 상태로 일주일 이상 방치하면 주변 치아들이 빈 공간 쪽으로 미세하게 쓰러지거나 이동합니다. 또한 잇몸 살이 기둥 주변으로 차올라 기존 보철물이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이 경우 멀쩡한 보철물을 새로 제작해야 해서 비용과 기간이 더 늘어납니다. 😥
Q2. 임플란트가 흔들려서 치과에 가면 무조건 뽑고 재수술해야 하나요?
A2. 아닙니다! 흔들리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단순히 내부 나사가 풀렸거나 접착제가 녹은 경우라면 기존 부품을 다시 조이거나 붙이는 방식으로 아주 간단하게 해결되며, 전체 환자의 대다수가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다만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뼈가 녹았다면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치과 검진으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Q3. 임플란트 나사가 왜 이렇게 자주 풀리는 건가요? 시술이 잘못된 건가요?
A3. 시술의 문제라기보다는 인간의 턱이 가지는 엄청난 씹는 힘(저작력)과 '나사 구조'의 한계 때문입니다. 💪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달리 충격을 흡수해 주는 '치주인대'가 없어서 충격이 뼈와 나사로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즐기시거나 이갈이, 이악물기 습관이 있다면 나사가 더 자주 풀릴 수 있습니다.
Q4. 보철물이 빠지거나 부러졌을 때, 비용은 제가 다 부담해야 하나요?
A4. 시술받으신 치과의 '보증 기간 규정'에 따라 무상 또는 일부 부담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치과는 자체적인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기 검진 약속을 전혀 안 지켰거나, 환자 본인의 명백한 부주의(심한 이갈이 방치, 딱딱한 음식 섭취 등)가 있다면 보증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치과 지침을 꼭 확인해 보세요! 🔍
🎯 결론: 골든타임을 지키는 정기 검진이 핵심입니다!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속도'입니다. 🏃♂️
단순한 부품이나 접착제 문제일지라도 오래 방치하면 잇몸 살이 빈 공간을 채워버려, 간단히 끝날 치료가 복잡하고 큰 치료로 커지게 됩니다. 빠진 보철물(크라운)이 있다면 깨끗한 거즈나 통에 담아 늦어도 1~2일 이내에 치과에 내원하시는 것이 소중한 임플란트를 가장 돈 안 들고 안전하게 지키는 골든타임입니다.
💡 원장님이 전하는 핵심 관리 포인트! 사실 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인 정기 검진만 잘 받아도 나사 풀림이나 주위염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 불편함이나 미세한 흔들림이 느껴진다면 미루지 말고 꼭 치과를 찾아 상태를 점검받으시길 바랍니다! 🩺
강남새로치과의원 정재욱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치과보철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석사 졸업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인턴, 보철과 레지던트 수료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및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우수회원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정회원
대한심미치과학회 정회원
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전) 연세굿데이치과 양재점 대표원장 역임
현) 대한치과보철학회 평이사, 전문의위원회·학술부위원
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학술기획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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