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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수영복, '이렇게' 말려야 오래 입는다

젖은 수영복, '이렇게' 말려야 오래 입는다
 
ㅡ물놀이 마친 직후 맑은 물에 헹구기

 

물놀이를 마쳤다면 수영복이나 래시가드를 꼭 맑은 물에 바로 한 번 헹궈야 한다. 수영복에는 바닷물의 염분이나 수영장의 화학약품이 남아있을 수 있는데, 이 성분들이 수영복을 오염시킨다. 한 번 착용한 수영복과 래시가드는 흐르는 수돗물에 여러 번 헹구거나, 물에 담가뒀다가 씻어야 한다. 오염물질을 제거한다고 세게 비틀거나 비비면 옷감이 손상될 수 있어 가볍게 헹군다는 생각으로 세탁한다. 

ㅡ건조기 쓰지 말고, 자연 건조시켜야
 

건조기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건조기 열이 수영복 탄력을 떨어뜨리고, 색을 흐리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연 건조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데, 건조대나 깨끗한 수건 위에 평평하게 펴서 말려야 늘어나지 않는다. 또 수영복과 래시가드를 말린다고 수영장 바닥이나 진흙 위에 그대로 방치하면 옷감이 변색할 수 있어 주의한다.

ㅡ중성세제 이용해 손빨래하기
 

수영복과 래시가드를 세탁할 땐 반드시 중성세제로 세탁해야 한다. 수영복은 스판덱스, 나일론 등 신축성이 좋고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옷감으로 만들기 때문에 비누, 알칼리성 세제 등은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찬물이나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으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부분적으로 심한 오염은 오염 부위에 중성세제 바른 후 손으로 문지르면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알록달록한 수영복은 단독 세탁

알록달록한 색감의 수영복은 반드시 단독으로 세탁해야 한다. 진한 색과 밝은색의 옷을 함께 세탁할 경우 쉽게 이염되고 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햇빛, 염소, 자외선차단제 등에 노출되면 하얀색이나 밝은색 수영복이 변색할 수 있어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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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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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찔레꽃
    조물조물 손세탁해야
    수명이오래가고
    늘어짐이 없어요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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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정
      작성자
      맞아요~이쁜 수영복은 잘 관리하자면
      손세탁이 답인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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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안맘0413
    손세탁 해야.. 하,, 알면서도,, 잘 안되요. ㅜ 
    저는 울코스로 돌려 버리거든요. 
    • 프로필 이미지
      박효정
      작성자
      ㅋㅋㅋ 저도 아끼는거 아니면 그렇게 하긴 해요.
      귀찮음을 이기기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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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박
    진짜 손세탁 .. 귀찮아서 ㅎㅎ
    저렇게 하긴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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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손빨래로  자연건조해주기~
     수영복은 빨리 마르기도 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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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l0115
    수영복은 따로 세탁해야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