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
췌장이 제 역할을 못해서 당뇨가 오는건 맞아요. 저희 친척 중 한분이 췌장암 수술 하였는데 수술 후 췌장이 제기능 못하니 당뇨 올 확률 높아진다고 음식 조심하라고 했다더라구요. 하지만 당뇨인 상태에서 췌장이 반드시 더 안좋아지지는 않는대요. 그치만 췌장 수치가 안좋아진건 분명 췌장쪽도 문제가 생긴거니 정밀 검사 꼭 받아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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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당뇨 환자세요.
인슐린 약을 복용하고 계시고
정기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하시고,
아침마다 공복 혈당 체크하시거든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이 부족한 날,
평소보다 음식을 좀 덜 신경 쓴날이면
공복혈당이 오르시기 때문에
먹는 것도 신경 쓰시고, 운동도 하시려 노력하고
관리 중이세요..
당뇨 합병증이 정말 무섭잖아요.
그래거 정말 조심하시고 노력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요 며칠전에 정기 검진 다니는 내과에
검사를 하고 결과를 들으셨는데 명절이었어서 평소보다 좀 더 드셔서인지 당화혈색소 수치가 조금 올라있었다고 하시면서...
병원에서 췌장 수치가 좀 안좋아졌다고 하셨다는거에요...
당뇨라는게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이 떨어지며 오는 것이니... 췌장이 정상보다 좋지는 않겠지만..
수치가 안좋아졌다는건 췌장염이나 췌장암까지도 조심해야하는거라서 걱정이 되네요....
당뇨를 앓으신지 10년도 넘으셨는데..
갑자기 췌장 수치가 안좋아지실 수 있는걸까요?
아니면 일시적인걸까요?
당뇨와 췌장 수치와의 연관성은 어떤지 궁금하고,
다음번 검사 때도 수치가 안좋게 나오면 정밀 검사를 하시게 해야하나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