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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대장암 진단후 적극적 치료와 운동으로 완치된 친구 후기

거의 10년 전쯤 친한 친구가 대장암 진단을 받았어요. 

그때 진단 된 대장암 기수도 초기가 아니라 엄청 걱정도 하고 함께 울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대장암 수술 2년후 폐로 전이가 되어서 폐수술까지 받았던 친구인데요. 

친구가 마지막 대장암 수술후 5년이 지나서 완치 판정을 받고 이제 10년이 지났네요.

처음 대장암 진단을 받을 때는 절망적 이었고 수명이 언제까지 일까 걱정하고 그랬는데 적극적으로 수술하고 치료 받으면서 완치 되었다니 암이 꼭 불치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새도 자주 만나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가끔 여행도 다니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 보면 대장암 환자였던 게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항상 대장암 재발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어요.

친구는 좀 늦게 발견되어 5년간의 치료후 완치 되었지만 모든암은 초기에 발견된다면 완치가 좀 더 쉽다고 해요. 

그렇다면 대장암의 초기증상은 어떤거가 있을까요

1. 변비, 설사, 또는 변의 형태 변화가 나타날 있다고 해요

2. 복부의 지속적인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어요.

3. 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거나 변의 색이 어두워질 수 있다고 해요.

4.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5. 지속적인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이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 다면 꼭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10년전 대장암 진단후 적극적 치료와 운동으로 완치된 친구 후기10년전 대장암 진단후 적극적 치료와 운동으로 완치된 친구 후기

 

그리고 대장암 예방을 위해 운동은 정말 중요 하다고 해요.

친구도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하더라고요.

저도 유전적 요인이 있다보니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친구와 맑은 공기도 마시고 운동도 하기 위해 등산을 가기도 하고 함께 황토길도 밟고 면역력을 올리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10년전 대장암 진단후 적극적 치료와 운동으로 완치된 친구 후기10년전 대장암 진단후 적극적 치료와 운동으로 완치된 친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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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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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냥
    무슨 질병이든지 초기에 발견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늦게 발견되었어도 완치되셨다니 친구분 정말 다행입니다.
    초기증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걱정해야할 질병이 세상에 넘넘 많네요 ㅠㅠ
    clare 님도 언제나 건강에 유의하시길 ^^
    • 프로필 이미지
      clare
      작성자
      맞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초기에 발견될 수만 있다면 암도 이겨낼 수 있는데 말이에요. 건강검진 이래서 중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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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대장암에 관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친한 친구와 오빠가 대장암에 걸렸는데
    두분 다 완치 판정을 받았어요.
    나이가 들어 가니까 대장암 내시경을 꼭
    하라고 하는데 두려워서 못하고 있어요.
    말씀하신데로 증세가 안 나타나서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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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친구를 보니 대장암의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면 전이된 암이라도 이겨낼 수 있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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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이제는 대장암 정도는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능한 수준까지 의료기술이 발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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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의료기술이 정말 발전되긴 되었던 것 같아요. 
      친구가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그때만 해도 5년 생존율이 10프로 정도 였었던 거 같아요. 
      너무 절망적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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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g.Min-LEE
    대장암이 폐로 전이가 되었는데 완치가 되었다니 정말 친구분 대단하시네요. 제 지인은 대장암으로 돌아가신분이 두분이나 되서 ᆢ 힘든 암인줄 알았는데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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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저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친구가 세 번의 수술로 완치 판정을 받았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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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0:01발송)
    모든 병은 초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면 그렇게 절망적이진 않을듯 싶어요
    친구분 완치판정까지 열심히 치료에 임하며 이겨낸 분께 박수를 응원을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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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맞습니다. 초기에 발견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건강검진을 꼭 해야 하는데 자꾸 미루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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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초기발견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폐암으로 
    돌아가시더라고요
    연예인들도
    폐암으로 초기진단 받기는 힘던가봐요
    다른 암보다 폐암이 젤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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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병원을 가까이 하면 정말 좋을 텐데 병원은 정말 가기 싫은 거 같아요. 건강검진도 왜 이렇게 귀찮고 하기 싫은지 이래서 병을 더 키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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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영
    대장암은 대장내시경만 꾸준히 해줘도 초기에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걱정많이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희 어머님도 대장에서 간까지 전이된걸 한꺼번에 수술하시고 지금은 건강히 잘 지내세요.  암이 정복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는 다스릴 수 있게 된거 같아요.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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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정말 다행이시네요. 친구를 보니 적극적인 수술과 긍정적인 마음 정말 중요한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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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비
    조기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이 필요한 이유기도 하지요.
    와 5년간 병마와 싸워 이기셨네요 친구분요.
    대장암하면 김자옥 배우님 생각이 나거든요. 너무 안타까워했던 기억입니다. 친구분이 대단하신거지요.
    관리 잘 하고 계시리라 응원드려요. 
    오래오래 친구분과 행복한 시간들 갖고 추억쌓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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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김자옥 씨가 하늘나라 갔을 때 친구도 굉장히 우울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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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카이
    대장암 치료후기 잘 봤어요. 무슨 병이든 초기증상이 중요한거 같아요. 
    폐까지 수술 받으시고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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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친구가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옆에서 많은 도움 못해줬지만 지금 너무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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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정
    대장암이 완치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대장암 전조증상 알아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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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저도 친구 때문에 대장 내시경을 처음 받아봤어요. 
      지금도 5년에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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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뺀질이
    완치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79세에 대장암 4 기 판정을 받고 
    간으로 전이까지 되어서 수술을 했어요
    로봇수술이라 금액이 부담되지만
    어쨋든 수술할수 있다니 다행이었지요
    장루도 달지 않아도 될정도로 깨끗하게 수술에 성공했고 간도 끝쪽에 1cm정도로 전이된터라 수술이 정말 잘되었어요
    지금 4년이 지났는데 항암치료도 잘 받으시고
    아침 저녁 꾸준히 운동하셔서 재발이나 전이 없이 잘계신답니다
    그래서 저도 대장암검사를 처음 해보게 되었고
    용종을 제거하고  2년에 한번 대장암 검사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건강할때 건강을 잘지켜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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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아버님이 너무 힘드셨을 텐데 잘 이겨내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항암치료 친구보니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대장내시경 검사 받기 좀 힘들지만 해야 할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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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마이웨이
    지금은 내시경으로 일찍 발견되기도 하지만 주기적으로 꼭 검사가 필요한것같아요 60대부터. 용종 1개정도 제거안한분들이 거의 없을정도로 위험한 질병같아요 잘 관리하면 완치되는군요 정기검진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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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저도 친구 때문에 대장 내시경 받고 있어요. 
      저희도 가족력이 있다 보니 좀 더 신경 쓰게 되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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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B
    저는 특별한 이유없이 체중이  68에서 64Kg으로
    3개월 사이에 줄었어요.
    몸에 암이라도 생긴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지만
    1년 넘게 이 줄어든 체중을 유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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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작성자
      체중만 줄었고 다른 이상 증상이 없다면 괜찮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건강 검진은 꾸준히 받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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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영
    저희어머님도 대장암4기신데 수술하시고 항암받으시고 지금은 지켜보는 단계입니다. 간에전이된 암까지 다 제거해서 현재로는 재발하지 않기만을 바라며 운동하시고 관리하시네요. 의사쌤 말씀이 대장암은 대장내시경만 잘 해도  걸리지 않는다고.,일년에 한번 대장내시경하세요.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바로 제거하니 암덩어리를 키우지않는거죠! 다들 대장내시경만 잘 하셔도 대장암의  걱정에서 벗어나실수 있으니 대장내시경 잘 해줍시다.   용종이 없으면 2~3년에 한번씩만 하셔도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