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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으로 장상피화생 단계까지 갔던 일..

이 글에는 제가 장상피화생를 진단 받고 관리를 엄청 했던 후기가 써 있어요.

위 관리에 좋은 영양제와 도움 되는 운동들도 소개 할 예정입니다.

여러 분들도 제 글 잘 읽어보시고 꼭 위염에서 해방하세요.

 

 

전 20대 떄 급성 위염을 앓고 난 뒤에 위가 많이 약해졌어요.

그 때는 어리다고 건강에 자신을 하고 관리 1도 안 했어요.

과식은 밥 먹듯이 하고 목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어도 가래인가 보다 하고 신경도 안 썼네요.

물 마시다가도 위액이 올라오는지도 모르고 미련하게 밀어넣었네요.

그러다가 회사가 몇개월 쉴 때가 있어서 그냥 한 번 해보자 하고 위내시경을 했어요.

그런데 장상피화생을 진단 받은 거예요.

전 그게 뭐지도 모르고 그냥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 진료 보고 나왔어요.

그 후에 장상피화생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하고 심각한 단계라는 걸 깨닫고 엄청 관리 했어요.

오픈톡방에 비슷한 증상 있으신 분들께 조언도 많이 받았어요.

 

그러다가 한 분이 매스틱검이라는 영양제를 추천해 주셨어요.

직구로 사니 싸더라구요.

아침 공복에 2알씩 먹는 영양제 인데요.

처음에는 먹기가 되게 거북하더라구요.

위액이 자꾸 올라와서 넘어가지도 않고 알도 커서 먹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참고 계속 먹다보니 몇 달 만에 효과를 봤어요.

 

위염으로 장상피화생 단계까지 갔던 일..

 

 

양배추도 매 끼니마다 먹었구요.

무엇보다 음식을 씹을 때 30번씩 꼭 씹어서 소화가 잘 되게 했어요.

간식과 술 커피를 2년동안 끊었어요.

그러다 보니 진짜 엄청 효과를 많이 봤어요.

별 거 아닌 것들인 것 같은데 제 몸이 달라지는 게 보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걷기 운동도 진짜 좋아요.

밥 먹고 30분씩 걸었는데 소화 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걷기 하고 오면 속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니 정말 관리를 해야겠구나 싶었어요.

작년부터는 좋아졌다는 진단 받고 너무 뿌듯해요.

좋아졌다고 안심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해서 건강하게 지내려구요.

여러분들도 위 건강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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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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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
    간식과 술은 끊을 수 있지만 커피는 못 끊을 거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이년이나 끊었다는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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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걷기 운동이 소화기관에 좋은가봐요. 저도 걷기 열심히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