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스파이크도 뱃살 축적에 관련된다고 하더라고요. 야채를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얼굴은 빠지는데 배만 남는 이유😭
뱃살이 진짜 빠지는 방법
몸무게는 정상이거나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유독 뱃살만 남아 있는 체형이 있어요.
저도 허벅지나 팔은 금방 빠지는데
아래뱃살이 마지막까지 버티는 타입이라
한동안 이 부분만 집중해서 관리했어요.
특히 마른 체형인데 뱃살이 있는 경우는
(마른 비만)
식사량을 줄이거나 유산소를 늘리는 방식으로는
체형이 잘 바뀌지 않더라구요.
왜 그런지 원리부터 다시 보면 접근이 확 달라집니다.
뱃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
복부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함께 쌓이는 부위입니다.
팔이나 다리에 비해 대사가 느리고,
당분과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요.
그리고 생활 패턴이 불규칙하거나
잠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되면
몸은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쪽으로 반응합니다.
그 저장 장소가 바로 복부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얼굴과 팔다리가 먼저 반응하고
뱃살은 가장 마지막에 줄어드는 것이
사실은 정상적인 과정이에요!!
조급함보다는 방향이 맞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뱃살을 줄일 때 중요한 세 가지
1) 근력 중심 루틴으로 전환하기
유산소는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지는 못합니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뱃살이 더 남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뱃살을 뺄 때는
유산소보다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두어야 합니다.
- 스쿼트
- 레그레이즈
- 플랭크
- 힙 브릿지
운동을 마친 뒤에
15~20분 정도 빠르게 걷거나 가벼운 유산소를 이어주면
지방 연소 효율이 더 좋아졌어요.
2) 식사량보다 식사 시간 조절하기
뱃살은 언제 먹었는지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잠들기 전 섭취는 바로 저장되기 쉽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야식으로 먹느냐 아니냐에 따라
복부 지방량이 달라집니다.
저는 취침 3시간 전 이후에는
되도록 음식 섭취를 줄이는 방식으로 바꿨고
그렇다고 해서 굶는 느낌보다는
저녁 식사 시간을 조금 앞당기는 방식으로 조정했어요.
이 변화 하나만 해도
복부 라인이 훨씬 부드럽게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3) 단백질 섭취 비율을 높이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근육이 유지되고
운동 효과가 몸에 남습니다.
체중에 맞춰 하루 1~1.2g 정도 섭취하면
포만감 유지도 쉬워지고
운동 후 회복도 빨라집니다.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면
근육이 줄면서 체중은 빠질 수 있지만
오히려 뱃살 비율이 더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요.
뱃살을 줄일 때는
무조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체형이 달라지는 쪽에 집중해야 합니다.
갱년기나 중년 이후 뱃살이 잘 안 빠지는 경우
이 시기에는 호르몬 변화와 대사 속도 변화가 함께 나타납니다.
그래서 예전 방식대로
덜 먹고 유산소만 하는 방식은
근손실을 초래하고
전체적인 체형이 흐트러질 수 있어요.
중년 이후에는
힙과 코어 중심의 근력 비중을 꾸준히 가져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오래 지속 가능한 방법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데드리프트, 브릿지, 스쿼트 같은 동작들이
복부와 골반 주변을 함께 잡아줍니다.
정리
✅뱃살은 다른 부위보다 대사 속도가 느리다
✅유산소만으로는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중심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사량보다 식사 시간 조절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단백질 섭취 비율을 높이면 체형 변화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혹시 본인에게 잘 맞았던 루틴이나
꾸준히 하기 쉬웠던 식사 패턴이 있다면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다른 분들 경험이 실제로 가장 참고가 많이 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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