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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저는 자궁근종과 친한 혹순이에요ㅋ

ㅇㅕ러분~ 다들 산부인과 검진은 잘 받으시나요? 저는 아이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그리고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검진자체를 잘 하지 않았었어요

그러다가 질염증상으로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몇년이나 안받았으니 해보는게 좋겠다고 촘파검사를 권유하셔서 해보았답니다!

 

어머나.. 혹이 어찌나 많은지..그것도 여기저기에 막 있어서 한번에 수술도 안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ㅠ

결국 위치가 너무 안좋다는 하나는 그날 상담 후 담달에 바로 수술했고, 나머지들은 크기를 재면서 추적관찰중입니다..ㅜㅜ

 

자, 제가 간과했던 증상! 

어마어마한 생리량🤧 그리고 생리통!!

너무너무 흔하고 특별할것 없는 증상들이에요 그쵸?

그래서 모르고 살다가 저처럼 몸집을 키워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사실 전 어릴때부터 그래왔어서 그냥 원래 이런가했거든요.. 엄마가 초딩때부터 기저귀를 사주셨었어요ㅋ 생리통약도 달고살았구요~~

 

정리!!

그러니 만약에 생리량이 생각보다 너무 많거나 배아픔이 심상치않으시다면 혹시나도?하고 의심해보시는것도 좋겠어요ㅋ 검사받고 아니믄 다행이구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발견한다고 모두 수술은 아니구요 크기를 보면서 추적관찰하는게 기본이랍니다.

자궁만큼 커져서 위험하다거나 특별히 불편하지 않다면요!

저는 수술한곳이 또 재발해서ㅠㅠ 수술왜했니 생각도 했었어요ㅋ

(이렇듯 재발도 쉽기때문에 무조건 떼어내지 않나봅니다 흑흑)

 

어머, 긴 글을 마치며 질문도 하나 투척해요!

근종있으신분들 어찌 관리하고 계세요?

저는 샘이 신경쓰지말라고 하셨지만 불안해서 석류, 홍삼등  몸에 좋다는건 다 피하고 조심중이에요ㅋ

다른분들의 관리법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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評論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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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툐리부인💗
    저는 자궁근종은 아니고 나팔관에 물혹 있어서
    수술 했거든요.질염,생리량,생리통 증상은 저와
    비슷한것 같아요.워낙 20대부터(현40)생리통이
    심한편이라 언제부터 심해졌는지 물혹 때문에
    심해진건지도 몰랐고 질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산부인과 검진도 잘안했어요.
    여자들은  진짜 증세가 있던없던 산부인과 진료는
    6개월~1년마다 검진 받아보는게 정말 중요하다는사실을 이번에 알게됐죠.
    님도 제발 다른 안좋은 증상이 아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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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미마
      作家
      맞습니다 검진이라는게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저는 이렇게 몇년을 추적관찰중인데 좋아지기는 커녕 나쁜것만 자꾸 생기니 지치네용ㅋ 님도 더 나빠지지 않고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