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고 갑니다 앞니가 가지런하시네요
저는 앞니 하나가 문제가 생기면서 라미네이트에 관심이 많았어요.
치아 하얀 이들이 너무 부럽고 연예인들 볼때마다 저들은 왜 저렇게 하얄까? 치아 미백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마침 동네에 새로 오픈한 치과에서 세일 하길래 들렸어요.하지만 치과에서 하는 말이 연예인들은 거의다 라미네이트를 한거다 치아미백만으로는 저렇게 하얀 치아가 될 수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렴히 해 주신다는 말에 강행했어요.
연예인 처럼 전부 다 하면 일상이 불편 하다는 말에
앞니 4개만 하고 나머지는 미백치료를 같이 병행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아주 오래전 2003년도 쯤에 개당 40 만원씩 에 했는데요.
그 당시 맞췄던 제 치아 틀이 아직도 있네요.
치아미백은 처음 몇 번은 치과에서 진행하고,
사진처럼 치아본을 떠서 집에서도 잠 들기 전 약품을 틀에 짜고 이에 물고 자야했어요.
하지만 치과샘말대로 미백치료는 엄청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어요.살짝 미세한 정도 차이지 아주 큰 기대를 가지시면 안되는 거 같아요.
<사진출처 퍼펙트치과의원블로그>
라미네이트는 그 당시에는 치아 삭제를 많이 했어요.
지금은 마니 삭제 안 한다니 너무 좋아진거죠^^
먼저 치아를 맞게 갈아내고 , 내가 원하는 치아색상 선택후 본을 뜨고 , 임시 치아를 하고 있다가 본 뜬게 나오면 다시 인공 손톱 붙이 듯 삭제한 치아에 붙여 주셨어요.
저는 좀 크게 치아를 만들고 싶었지만,제 치아 자체가 작으니 거기에 맞춰 진행할 수밖에 없었어요.
라미네이트는 실질적으로 주의하며 쓰긴 해야 했어요.그래서 불편함을 좀 감수하며 살아야했지요.
앞니를 했기에 앞니로 과일 베어먹기도 고기를 뜯어 먹기도 불편했고, 딱딱한 음식물도 조심해야 했어요.
그렇게 주의하면서 잘 살았는데 어느날 치료한 앞니 하나가 깨져버렸어요 ㅠㅠ
역시나 사탕....ㅠㅠ 딱딱한 거 먹음 안되는데 옆으로 먹으니 그동안 문제 없었고 하니 방심했나봐요.
그래서 다시 할 수밖에 없었네요.
하지만 라미네이트로 다시 하지 않았어요.
불편함도 많고 치아 삭제 때문인지 오랜세월 시림도 어느 이 하나가 있었고 해서 다른 방법 크라운을 했어요.
크라운은 세가지 선택권이 있었는데 너무 비싼건 부담이었기에 중간 단계로 선택했네요.
크라운은 라미네이트처럼 붙이는 게 아니고 씌우는 건데요. 치료 과정은 라미네이트처럼 같아요.
하고나서는 라미네이트 때보다는 큰 불편함은 없더라고요. 음식물도 마음 놓고 아무거나 먹을 수 있었고요. 앞니로 고기도 뜯어 먹을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항상 내 치아가 아니니 방심은 금물인가봐요.
또 왼쪽 이 하나 끝이 아주 살짝 깨져버렸네요.ㅠㅠ
고기뼈가 씹히면서 그랬나보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한개 다시 했어요. 탄현 웰치과에서요. 의사선생님 젊은 남자분이신데 세번의 실수 , 약간 서툰점은 있었지만 정말 양심적이고 친절한 곳이었어요.
이번에는 그냥 제일 비싼거 권하시길래, 지르코니아 크라운 그게 대세라해서 그걸로 했어요.
사진으로는 오른쪽이네요. 치아크기가 살짝 다르죠?이건 전에 했던 세개보다 훨씬 매끄럽고 투명도가 더 있더라고요. 그리고 더 두꺼웠어요. 그래서 탄산음료나 차에 치아 부식이 확실히 덜 할 듯 싶습니다.
역시 더 비싼게 좋긴하더군요.이번 치료는 보험 적용이 들어갔기에 제일 비싼 것도 부담이 없었거든요 ㅎ
나중에 크라운치료 하실 분들은 제일 좋은 단계로 하세요. 확실히 차이 나거든요.
치아보험적용이 100 일째부터 되니 그전에 들어 놓고 가시고요^^
무튼 지금은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