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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받을 때 나타나는 ‘몸 신호’ 5가지

일상이 바쁠 때는 자신이 스트레스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나도 모르게 가렵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방귀를 자주 뀌는 등 몸에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잠깐 쉬면서 자신을 돌봐야 한다. 몸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가려움=스트레스는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활성화해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부신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가렵게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2배 더 높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기억력·집중력 저하=최근 자주 깜빡하고, 일에 집중이 안된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다. 실제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약간만 받아도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이 참가자가 주어진 작업을 하는 중 양옆에 감시하는 사람을 세워 스트레스를 받게 한 결과, 조그마한 스트레스라도 주어졌을 때 대상자 대부분 집중력‧기억력‧문제 해결력‧자기 통제력 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입 냄새‧혓바늘=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 냄새가 심해진다. 스트레스에 의해 몸의 부교감신경 활동이 줄면서 침 분비가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혓바늘도 돋기 쉽다. 혓바늘은 혀의 돌기와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염증이 붉게 솟아오른 것을 말한다. 스트레스가 혈액순환을 방해해 침샘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고, 침 분비가 줄어 혓바늘이 생긴다.

▷잇몸 피=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도 스트레스의 영향 때문일 수 있다.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박테리아가 쉽게 잇몸에 침입하기 때문이다. 브라질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과하게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주염 등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발표된 바 있다.

▷잦은방귀=방귀는 하루에 보통 10~20번 정도 뀌는 게 정상인데, 이보다 잦아졌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미국 로마재단 연구소와 프랑스 다논 뉴트리시아 리서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장·가스 설문지(IGQ)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 건강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와 불안감, 우울감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올라퍼 팔슨 교수는 “가스 관련 증상이 잦으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생활 속에서 관리법을 찾아 실천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심호흡하기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족욕 하기 ▲미래나 과거에 대한 생각보다 현재에 집중하기 ▲글로 표현하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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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해요~ 

스트레스를 떨쳐내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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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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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잦은 방귀가 나오네요?
    소화가 안 돼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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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作者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투쟁 또는 도피 반응(fight or flight response)’을 활성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율신경계의 한 부분인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며, 이는 소화 기능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소화가 억제되면 음식물이 소장에서 더 오래 머물게 되고, 이로 인해 발효 과정이 증가하면서 가스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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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니비니
    몇가지 해당이 되는거 같네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는데..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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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作者
      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거나 반대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위산 역류나 소화성 궤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소화 불량과 함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위산 분비가 부족하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장내에서 발효되며 가스가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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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레몬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구내염 바로 오더라구요. 스트레스 완화방법으로 관리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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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作者
      정말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지 않아요.. 스트레스를 받았을땐 현명하게
      해소를 하는 나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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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
    저는 한번씩 양치할때 잇몸에서 피가 나더라구요..
    뭘 잘 못먹은 것도 아닌데 피가 한번씩 나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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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作者
      스트레스는 장의 움직임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장을 과도하게 자극하면 장의 운동이 빨라져 설사나 복부 경련을 유발할 수 있고, 반대로 장의 운동이 느려지면 변비가 발생하며 가스가 축적됩니다. 이러한 장의 불규칙한 움직임은 잦은 방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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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부신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가렵게 하는 군요... 요즘 샤워를 하고 나서도 조금씩 가려운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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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作者
      스트레스와 관련된 잦은 방귀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소화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다음의 방법들은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소화 시스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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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저도 해당되는 부분이 있네요. 놀랍네요. 무엇보다 집중력 저하도 되고 정말 관련 있는 부분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자주 받고 있기 때문에 그 상태를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어떤 상태가 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정말 잘 볼 수 있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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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作者
      ▲심호흡하기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족욕 하기 ▲미래나 과거에 대한 생각보다 현재에 집중하기 ▲글로 표현하기 등이 도움이 될 수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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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단순히 피곤해서 그렇다고 생각할 만한 것들도 있네요
    스트레스와도 연관지어서 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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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作者
      일상이 바쁠 때는 자신이 스트레스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해요~ 건강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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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
    가려움 맞는 것 같아요. 제가 그렇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모든 몸으로 무언가가 나타나더라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