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는 중국 쪽 회사에서 만든 거였나요?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국내에서도 마운자로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이 혁신 비만 치료제가 국내 시장에도 상륙하면서, 위고비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 마운자로 출시일은 언제인가요?
한국릴리는 2025년 8월 중순, 정확히는 8월 20일 도매상 출고를 목표로 마운자로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들어오는 초도 물량은 2.5mg 및 5mg저용량 제품이며,
7.5mg, 10mg, 12.5mg, 15mg 등 고용량 제품은 추후 도입될 계획입니다.
초기 치료는 저용량으로도 충분히 시작 가능하며, 4주 간격으로 2.5mg씩 증량하는 방식으로 용량을 조절합니다.
💰 마운자로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위고비의 출고가는 약 37만 원 수준입니다.
마운자로는 이에 비해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병원 처방 시 실제 환자 부담금은약 40만~60만 원 선으로 예상되며,
출시 초기에는 비용 부담이 다소 클 수 있지만, 출고가 자체는 위고비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마운자로 효과는 어떤가요?
마운자로는 GIP와 GLP-1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효능제입니다.
이로 인해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 효과가 탁월하며,
72주 투여 임상에서 평균 20.2%의 체중 감소율을 기록해
위고비(13.7%)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였습니다.
👩⚕️ 마운자로 누가 처방받을 수 있나요?
- - 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
- BMI 27~30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등 동반 질환이 있는 과체중 환자
-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이러한 분들은 전문의의 진료 후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마운자로 보험 적용되나요? 급여는 언제?
현재 마운자로는 비급여 치료제로 분류되어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하지만 희소식도 있습니다.
한국릴리는 현재당뇨병 적응증으로 마운자로의 건강보험 급여 신청을 진행 중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의 협의를 거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 전 소위원회 단계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릴리 측은 “신약으로 급여 신청을 했기 때문에 일정은 있으나, 자료 보완 등으로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학계에서도 급여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성분명을 진료지침에 명시하며
마운자로와 위고비의 급여 진입 근거를 마련했고,
“성과가 없을 경우 급여를 중단하는 등의 안전 장치 도입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비만 치료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더불어
향후 급여화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마운자로 vs 위고비 비교
| 항목 | 마운자로 | 위고비 |
|---|---|---|
| 성분 | 터제파타이드 (GIP+GLP-1) | 세마글루타이드 (GLP-1) |
| 체중감량 효과 | 평균 20.2% | 평균 13.7% |
| 투약 주기 | 주 1회 | 주 1회 |
| 가격 | 위고비보다 10~20% 저렴 | 약 37만원 (출고가 기준) |
| 보험 | 현재 비급여 (급여 추진 중) | 비급여 |
마운자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 마운자로는 8월 중순 국내 출시 확정
- 저용량부터 시작, 고용량은 순차 도입 예정
- 위고비보다 저렴하고 감량 효과 더 우수
- 현재는 비급여지만, 급여화 추진 중
- 향후 보험 적용 여부가 시장 판도 좌우할 전망
위고비보다 저렴하면서 효과는 좋은 약이라니 기대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건강칼럼] 비만 치료제 위고비 처방 전 확인해야 할 7가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