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집요한 통증 치료! 더봄재활의학과 추천해요~

문래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통증명의! 

더봄재활의학과의원을 소개합니다^^

 

- 월~금 9:30~19:00 

  (예약을 7시까지 받으셔서 실제로는 19:30까지 진료)

- 점심시간 12:30~1:30

- 토, 일  진료없음

 

 

 

주로 초음파, 이동식 x-ray(c-arm)를 보며 

주사로 통증치료를 하는 곳이에요.

무척 유쾌하신 재활의학과 전문의 한분이 계시고

간호사? 여직원 두분이 계십니다.

 

세분이 무척 장난스럽게 친하고 편안한 관계이신데 

환자들에게도 그 기운이 와요~^^

병원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아 좋습니다! 

또 여직원분들이 환자들의 통증에 굉장히 친절한 태도로 공감하면서 

치료 후, 휴식이나 통증변화 등을 의사선생님께 즉각 소통해 줍니다.

그에 따라 다시 선생님의 추가치료가 이루어지거나 

선생님의 답을 전해주시구요. 

 

병원가서 1분 진료... 

궁금한거 제대로 못 묻고, 답도 시큰둥하게 듣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매번 진료 때마다 환자에게 더 자세한 통증양상, 변화를 집요하게 질문하시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도록 하시는게 특징이에요..

(아픈 곳, 불편한 자세나 상황 등을 매번 관찰하게 되고 

 환자도 스스로 어떤 부분이 어떤 원인으로 그렇게 되는지를.. 

 치료과정에서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지만 

 시간이 가면서 자연스레 이해하게 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진단 내리고 끝~ 이 아니라

매번 어떤 변화가 있는지, 또다른 원인은 없는지를 계속 의심하고 확인해 주셔요.

 

치료도 효과가 잘 안 나타다 싶으면 또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시고

다른 환자들의 케이스에서 얻은 노하우를 적용해주시기도 하고..

여튼 엄청 열심히 성실히 생각하고 고민하며 치료방향을 수정해가며 

어떻게든 낫게 해주려고 애쓰시는데^^

이게 뭐가 안 풀리는 우울한 분위기가 아니라 

되게 유쾌한 분위기여서 희망을 갖게 되고 

아파서 우울한 채로 갔다가 

뭔가 해보자~ 하고 오게 돼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진료실에만 계시지 않고

계단, 복도를 환자와 함께 다니며 

보행, 움직임, 자세도 꼼꼼하게 살피시고

운동도 가르쳐 주세요. 

 

실비보험서류, 학교에 낼 증명서... 

이런 것도 아주 친절하게 잘 처리해 주십니다. 

 

만성통증인 환자분들 가보시면...

포기가 아니라 끝까지 해보자~ 는 

정말 끈질기고 집요하게 탐구하는 선생님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멀리서 오는 환자들, 정말 만성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은 이유가 있답니다!

가끔 대기하면서 보면 김치, 김밥.. 직접 싸와서 드리는 환자들도 있고, 커피나 빵이 끊이지 않는걸 보면 선생님 세분께 친밀감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가족같은 분위기의 병원이라면 이곳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어디서도 전혀 차도가 없었고 수술도 어려워 

오랫동안 진통제로 버틸수밖에 없던 통증에 변화가 생겼고

원인도 다양하게 찾아주셔서

지금은 좀 한결 나은 상태로 간격을 넓히면서 계속 치료받고 있어요. 

 

환자의 통증과 멘탈...

양쪽을 잘 살펴주는 병원으로 추천합니닷! 

 

 

그리고 마지막... 보너스 정보!

문래역에서 병원 걸어가는 중간에

쉐프조라는 빵집이 있는데 나름 소문난 집이에요~

치료받고 달달이 하나 먹으면... 근심이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