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인가 회음부 쪽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때문에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처음에는 컨디션 문제인가 싶어 방치했지만, 증상이 심해지자 결국 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병원에 방문하니 먼저 소변 검사와 전립선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원장님은 전립선염이라고 진단내려주셨으며, 전립선염은 원인이 세균성인지 비세균성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검사 과정이 조금 민망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약 4주간 항생제와 소염진통제, 전립선 비대증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전립선은 약물이 침투하기 어려운 조직이라 꾸준히 먹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오래 앉아 있지 말 것', '자극적인 음식과 술 금지', '따뜻한 물로 좌욕하기'를 강력히 권장하셨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자 통증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졌다고 약을 임의로 끊으면 금방 재발한다는 경고에 끝까지 처방 기간을 지켰습니다. 현재는 증상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꼼꼼하게 진료봐주셔서 좋았습니다.
윤여*26.03.251번째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