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목이 따끔거리고 으슬으슬 오한이 들어 내과에 다녀왔습니다. 환절기라 그런지 대기실에 이미 환자들이 꽤 많았지만, 접수 후 20분 정도 기다리니 제 차례가 되더군요. 의사 선생님께서 목 상태를 꼼꼼히 살피시더니 최근 유행하는 독감은 아니지만, 인후염이 동반된 몸살감기라고 진단해 주셨습니다. 증상에 맞춰 해열제와 항생제, 진해거담제가 포함된 처방전을 주시며 식후에 약을 꼭 챙겨 먹고, 무엇보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며 푹 쉬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먹고 한숨 푹 자고 나니 확실히 머리 무거운 느낌과 인후통이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혼자 참아보려다 병원에 간 건데, 처방받는 게 회복 시간을 훨씬 단축해 준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윤여*26.03.252번째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