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서 연세외과의원을 찾게 됐어요. 처음엔 단순한 복통인 줄 알았는데, 통증 위치랑 양상을 듣자마자 그냥 넘길 상황은 아니라며 바로 확인해 주시더라고요. 배를 눌러보면서 반응을 체크하고, 맹장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설명해 주는 과정이 꽤 차분해서 오히려 덜 불안했습니다. 괜히 시간을 끌기보다는 지금 상태에서 왜 빠른 판단이 필요한지, 앞으로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를 정리해서 말해줘서 상황을 이해하기 쉬웠어요. 말이 많거나 과장된 분위기는 아니었고, 필요한 얘기만 또렷하게 전달해 주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이후 조치에 대해서도 흐름을 미리 설명해 줘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고요. 전반적으로 급한 상황에서도 진료가 정돈돼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응급에 가까운 복통으로 방문했을 때 신뢰가 가는 외과의원이라는 인상이 남았습니다.
아*26.02.053번째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