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데또까
당사자분이 인정을 하지 않으셔서;;;; 우선 병원을 가지 않을듯 싶어요 시댁쪽이라 말씀을 꺼내지 않으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괜히 사이가 멀어지고 나중에 뒷말씀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아요 ;;;
시댁쪽 가족이 자기애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것 같아요.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적이고 남의 필요 보다는 자기가 우선 이네요. 찾아 보니 자기애성 인격장애 인것 같은데 이것도 심리 치료나 약물 치료로 호전이 될까요?
물론 당사자는 인정을 안 하고 치료를 거부 할것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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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둘맘이건 본인이 인정하는게 제일 중요한 부분 같아요 저희 시댁쪽에도 중학생 아이가 그래요 진짜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하고 어른들이 그걸 다 받아주니 그게 잘못된거라고 인지도 못하는거 같아요 볼때마다 답답하고 짜증나요 내 아이가 아니니 얘기도 못하고 더군다나 시댁쪽이라 어렵네요
- 행복한일상
저희 시댁 아주버님인데 결혼 한 사람인데 너무 이기적인 예요 ㅠ 남편 통해서 이야기 나눠 봐야 할 것 같아요
안레몬자기애성 인격장애 있는 사람든 절대 자기 병 인정 안할것 같아요. 주변사람만 상처받지요. 특히 시댁 쪽 사람이라서 더 신경쓰이겠네요. 혹여나 먼저 말하지말고 남편분이 이야기 꺼내던지 해야겠어요
- 행복한일상
맞아요 남편 통해서 이야기 하려구요. 평상시 행동이 일반 사람 하고 는 너무 달라요 ㅠ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 이예요
파워퀸본인이 인정하지 않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정신과 치료시 본인이 인정하고 치료하면 쉽다고 해요.
- 행복한일상
보통 그런 환자들이 병을 인정 하지 않아서 쉽지 않다고 해요 시댁 식구여서 더 조심 스럽네요
희영본인이 각성되지 못한다면 억지로 치료가 될까요! 시댁식구라면 더 어려울것 같아요. 똑같이 대응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수도 있겠지만 성격상 그게 안될수도 있고.. 그렇다고 남을 고칠 수도 없고.. 많이 힘드시겠어요. 해드릴수 있는 최선의 조언은 왠만하면 신경을 쓰지마시라는 거에요. 어머님이 하소연하시면 들어주기만 하시고 듣고 흘려버리세요. 직접 피해주는게 아니라면 남일대하듯 하는게 본인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도련님이랑 어머님이 같이 살며 싸우고 양쪽에서 하소연하는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어차피 제가 해결해줄수도 없는 거. 하소연만 들어드리자하는 마음으로요.
- 행복한일상
어머님과 관련된 문제이다 보니 정답 답답하고 화가 나요 ㅠ 정말 친 동생이라고 했으면 엄청 뭐라고했을것 같아요
임★선요즘에 외동들이 많아서 더욱더 그런 거 같아요.. 특히 남자들인 경우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때문에 더욱더 그런 것 같죠.
- 행복한일상
외동 아닌데도 그래요 ㅠ 가족력과 그리고 환경적인 면에서 이렇게 된것 같아요 ㅠ 증상이 너무 똑같아서 저도 놀랐어요
- OK
자기애성 인격장애=나르시시스트... 나르시시스트답게 절대 본인이 인정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치료 전에 상담부터 시작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