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2
저도 최근에 질염이 있어서 산부인과 다녀왔어요. 정말 산부인과도 잘 안가게 되고 선뜻 정기검진도 잘 안가게 되고요. 저는 증상이 가려움과 이물질이 있었거든요. 산부인과에 가보니 질염에도 종류와 증상이 정말 많더라고요. 제가 증상이 왜 생겼는지 물었더니,,, 피곤하거나 면연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기도 하고 질염은 특별한 이유없이 여성들이 잘 생기는 흔한 질병중 하나라고 의사쌤이 그랬어요. 질염이 있다가 괜찮아진듯 자유치유가 된것 같아도 염증성이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가서 질염의 증상과 나에게 맞는 처방을 받아야해요. 아니면 괜찮아진 듯 해도 계속 재발되더라고요, 저도 질염이 있었을 때 심한 증상은 없고 점점 좋아져서 산부인과 안갔더니 다시 재발해서 병원에 갔어요. 처방도 증상에 맞게 약 처방해주면 1-3일 정도 후에 바로 괜찮아지더라고요. 저는 여성청결제 사용하는데 생리 전 후, 아니면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날 때 그때만 사용해요. 산부인과 의사나 전문가들도 여성청결제를 자주 사용하지 말고 생리 전, 후에만 겉에만 청결하게 씻으라고 했어요. 안속까지 세정을하면 좋은 균들도 다 없애서 오히려 건조하거나 안좋아질 수 있다고 했어요. 보통은 물로만 세정을 하고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더라도 생리전, 후나 조금 찝찝할 때 겉부분만 세정하고 속에는 권하지 않더라고요. 질 세정제의 효과는 질염을 낫게 하고 예방한다기 보다 정말 세정, 불괘하거나 찝찜할 때 쓰는 세정제 용도인 거 같아요~ 에너자이저2님도 빨리 질염이 나아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