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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사망자 급증, 독감 8년만에 최고 수준…화장장 예약도 어려워

독감이 8년만에 최고수준이라고 해요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폐렴이 사인으로 진단된 고인들이 급증했다고 해요 ㅠㅠ

폐렴 관련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장례식장에서 대기 후 장례를 치르거나 화장장 예약을 못 해 불가피하게 사일장을 치르는 현상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명절이 걱정이네요

설 연휴는 어린이부터 65세 이상 노약자 등이 가족 단위로 모이면서 전염성과 중증 악화 위험이 커져요

 

예방접종 안하셨다고 꼭 맞으시고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꼭 받으세요~

 

 

 
 
폐렴 관련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장례식장에서 대기 후 장례를 치르거나 화장장 예약을 못 해 불가피하게 사일장을 치르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장례업계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폐렴이 사인으로 진단된 고인들이 급증했다며 이 무렵 유행하기 시작한 독감을 그 배경으로 지목한다.

하루 22구 화장 능력을 갖춘 청주 유일 화장시설인 목련공원은 오는 14일까지는 화장 예약이 다 찼고, 오는 15일에도 16구의 화장 예약이 돼 있다.

목련공원 관계자는 13일 "지난해 12월 말부터 갑자기 사흘 뒤까지 예약이 차기 시작했다"며 "같은 달 초중순까지만 해도 이런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갑자기 늘어난 장례 수요에 빈소가 뒤늦게 차려지기도 하고, 화장장 예약 문제로 장례를 하루 더 연장하는 유가족들도 적지 않다.

지난 11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서는 빈소 9개 만실로 유족들이 고인(3명)을 안치실에 모셨다가 다음 날 빈소를 차리고 문상객을 맞이했다.

이 장례식장은 "화장장 예약을 못 해 하루에 많게는 세팀이 사일장을 치르고, 삼일장을 치른 뒤 시신을 안치해뒀다가 다음 날 화장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목련공원에 자리가 없으면 돈을 더 내서라도 인근 세종시의 은하수공원 화장장을 이용하는데, 그곳도 지금 자리가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하나병원 장례식장도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빈소 6곳이 하루도 빠짐없이 운영되고 있다. 일부 유가족은 하루를 대기한 뒤 장례 절차를 진행했다.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자가 많은 시기이지만 폐렴이 사인인 고인들이 다른 해에 비해 급격히 늘어난 것 같다"며 "10년째 이 일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때를 제외하곤 사일장을 치르는 사례가 이렇게 많았던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주(12월 22∼28일)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 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 수를 나타내는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명이었다.

유행 정점 때와 비교해보면 2016년 86.2명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출처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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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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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폐렴사망자도 많이 늘었나봐요
     추운날씨 꼭 마스크도 착용하고
     개인 위생에도 신경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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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둥씨
    어쩐지 ㅠ 여기저기 독감 환자가 많다
    생각했는데 사망자도 급증했나봐요.
    참 의료기술이 발달했어도 제때에 치료를
    못 받으신 분들은 가시네요...
    독감도 약하게 지나가시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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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
    독감이 엄청 퍼졌다고 하는데 폐렴으로 이어져 위험하군요 
    조심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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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폐렴도 독감도 요즘 심각하네요 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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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니비니
    독감환자도 많고 그로 인한 사망자도
    많이 늘었나봐요.최대한 예방 잘 하는게
    중요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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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희^^(소원💖)
    독감 지금  엄청
    심각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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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햇살77
    어휴 이정도인가요?
    무섭군요 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