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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법만 바꿔도 ‘체지방’ 쑥쑥 빠진다

숨 쉬는 법만 바꿔도 ‘체지방’ 쑥쑥 빠진다
 
ㅡ열량 소비 돕는 복식 호흡 
 

복식 호흡은 배 근육을 움직여 횡격막을 최대한 사용해 깊고 천천히 호흡하는 방식이다. 횡격막을 위아래로 크게 확장 및 수축시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기 때문에 호흡이 부드럽고 길다. 복식 호흡을 하면 숨을 들이마실 때 복부 위쪽이 부풀어 오르고 호흡을 내쉴 때 복부 근육이 수축한다.

복식 호흡은 흉식 호흡보다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흉식 호흡은 성인이 흔히 호흡하는 방식으로, 가슴 윗부분을 팽창시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쉰다. 동의대 체육학과 연구 결과, 12주간 복식 호흡을 한 참여자들은 체중 평균 5.6kg, BMI 0.5, 체지방 1.4%, 허리둘레가 0.03cm 감소했다. 복식 호흡을 하면 횡격막을 주로 사용하고 복부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에 체중 및 뱃살 감소 효과가 있다. 몸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늘어나 체내 포도당이 에너지로 충분히 소모되기 때문이다. 복식 호흡을 할 때 인두, 후두, 흉부, 복부 내장까지 분포한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돼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ㅡ심폐기능도 향상
 

복식 호흡을 하면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 복식 호흡을 할 때 횡격막이 위아래로 크게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면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오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원활해진다. 따라서 폐를 충분히 활용해 심폐기능 향상과 호흡근 활성화를 돕는다. 복식 호흡은 면역력 강화 효과도 있다. 대한간호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 4주간 복식 호흡 훈련을 받은 유방암 환자는 면역력 세포인 T세포가 68.5%에서 71.6%로 증가했다.

ㅡ코로 천천히 내쉬어야
 

복식 호흡을 제대로 실천해야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입을 오므린 채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숨이 들어올 때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야 한다. 숨을 내쉴 때는 코로 천천히 내쉬고 숨을 들이쉴 때보다 두 배 정도 오래 쉰다. 복식 호흡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한 손은 배 위, 다른 한 손은 가슴 위에 두고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셔 보자. 이때, 가슴은 움직이지 않고 배 위쪽만 부풀어 올라야 올바른 복식 호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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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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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 flower
    복식호흡으로 체지방 감량할 수 있다는 얘기 들어본 적 있는데  복식호흡이 쉽지는 않더라구요. 노력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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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내♡♡♡
    숨만 잘 쉬어도 체지방이 빠진다.  너무 좋은 걸요. 복십호흡  잘 배워서 활용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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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와행복
    복식호흡으로 체지방 감량 좋네요
    저도 연습 해봐야겠네요 
    즐건 오후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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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도영
    복식호흡으로 다이어트하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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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이
    숨만 잘 쉬어도 살이 빠진다니!뭔가 갑자기 살뺼 의지가 막생기는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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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찔레꽃
    복식호흡 이. 심폐기능도
    향상 시키는 군요
    정보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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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햇살77
    와우... 좋은 정보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