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목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셔요.

나이가 들다보니 거울 볼 때마다 참 심란 합니다..

 

얼굴은 어떻게든 팩도 붙이고 공을 들이면 좀 나아 보이는 느낌이라도 드는것 같기도 하고 혼자 나아지고 있다고 주문도 걸어보는데... 목은 속일 수가 없네요. 어느 순간부터 목에 가로줄이 깊어지더니, 이제는 탄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살이 자글자글하니 밑으로 처지는 게 눈에 너무 잘 보여요. ㅠ

 

다들 목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특히나 저는 모공도 예전보다 훨씬 도드라져 보이고 피부 자체가 얇아진 느낌이라 더 걱정이 되더라고요.. 목주름이 한 번 생기면 없애기 힘들다는 말은 들었지만, 막상 제 목이 할머니 목처럼 변해가는 걸 보니 속상해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ㅠㅠ 가는 세월을 막을수 없다지만..그래도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은 맘이 드니까요...

 

다들 목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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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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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잘 안하려고해요
    책상에서 폰을 볼때도 이왕이면 손으로 들어서 보고요...
    틈나는대로 고개를 들어주기도하구요 ㅎ
    그리고 잘때 목에 오일이나 밤류(좀 찐득한거요)크림들을 듬뿍 바르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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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레몬
    사진을 보니 목주름이 짙고 처짐이 심한게 보이네요 이 정도라면 적어도 실리프팅, 목거상술이 필요해보여요. 중등도 처짐에는 실리프팅이 좋은데 지속 기간은 1년에서 3년까지도 갑니다. 만약에 심한 처짐은 목거상술의 수술이 필요하고 효과는 5년이상 갑니다.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 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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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저도 특별히 이렇다 할 건 없는데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얼굴에 뭘 바를때 목까지 바른다거나 반대로 바디크림 바를때 목까지 바른다거나 하는 정도예요
    늘려주고 땡겨주는 스트레칭 같은것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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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준맘
    목은 한번 주름 생기면 신경이 정말 많이 쓰이더라고요 ㅠㅠ
    저도 그래서 보습이랑 목 전용 탄력크림 꾸준히 바르면서 피부과에서 리프팅이나 스킨부스터 같은 시술도 관심 갖게 됐어요 
    특히 목은 피부가 얇아서 평소 자세, 자외선 차단, 탄력 관리 같이 해주면 조금이라도 덜 처져 보이는 느낌은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관리해보세요
  • 지원이
    저도 목주름때문에 진짜고민이더라구요 다른곳은 주름이 많은건 아닌데 유독 목에만 주름이 ㅜ 목주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이글 보고 댓글에서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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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일상
    저도 목주름 때문에 스트레스 인데
    홈케어로는 한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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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
    마음이 참 공감이 가네요. 저도 어느 날 거울을 보다가 얼굴은 화장으로 가려지는데, 목에 선명하게 그어진 가로줄이랑 탄력 없이 처진 살을 보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거든요. 특히 목 피부는 얼굴보다 얇아서 그런지 세월의 흔적이 더 정직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 속상한 그 마음, 정말 백번 이해합니다.
    저도 '이제라도 늦춰보자'는 마음으로 집에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의외로 사소한 습관들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제가 직접 해보고 효과 본 현실적인 목 관리 방법들을 공유해 드릴게요!
    
    1. 세안할 때 목도 '얼굴'이라고 생각하기
    보통 얼굴만 꼼꼼히 씻고 목은 대충 물만 묻히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는 세안할 때 목까지 부드럽게 클렌징해주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도 절대 문지르지 않고 톡톡 두드려줘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기초 제품 바를 때예요. 얼굴에 바르고 손에 남은 걸 목에 바르는 게 아니라, 목만을 위한 양을 따로 덜어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듬뿍 발라줍니다.
    
    2. 목 전용 팩과 오일 마사지
    피부가 얇아진 느낌이 들 땐 보습이 최고더라고요. 저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자기 전에 페이스 오일을 목에 넉넉히 바르고 손가락 마디를 이용해서 목 옆라인부터 쇄골까지 살살 문질러줘요. 이렇게 하면 뭉친 근육도 풀리고 피부가 확실히 쫀쫀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가끔 얼굴 팩 하고 남은 에센스를 목에 붙여두는 것도 잊지 않고요.
    
    3. 외출 시 선크림은 목 뒷덜미까지
    자외선이 노화의 주범이라는 건 알았지만 목까지는 신경을 못 썼거든요. 그런데 목주름 예방에는 선크림이 필수라고 해서 이제는 사계절 내내 목 앞부분은 물론 뒷덜미까지 꼼꼼하게 발라요. 확실히 선크림을 챙기기 시작하니까 피부가 얇아지면서 자글자글해지는 속도가 좀 더뎌지는 것 같아요.
    
    4. 베개 높이 낮추고 스트레칭하기
    사실 이게 제일 고치기 힘들었는데, 베개가 높으면 목이 꺾여서 주름이 깊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베개를 아주 낮은 걸로 바꿨어요. 그리고 틈날 때마다 고개를 뒤로 젖혀서 목 앞부분 근육을 쭉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요. 스마트폰 볼 때 고개를 푹 숙이는 습관도 최대한 고치려고 노력 중이고요.
    
    한 번에 마법처럼 없어지진 않겠지만, 이렇게 공을 들이니까 예전보다 푸석함도 덜하고 마음도 좀 편안해지더라고요. 우리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조금씩 가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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