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네요 배워갑니다ㅋ
자연에서 나오는 과일은 맛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발행하는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의 자료를 토대로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과일을 소개할께요.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안토시아닌과 엘라그산과 같은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 있다. 엘라그산은 자외선에 의한 콜라겐 파괴와 염증 반응을 막아 피부 주름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딸기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염증을 줄여 심장병과 알츠하이머, 당뇨병 등의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
여성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사과와 배를 함께 섭취하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과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은 몸에 유익한 장 박테리아의 수를 증가시켜 장 건강을 개선해 준다. 펙틴 성분은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있어 사과를 씻어서 껍질째 섭취하는 게 좋다.
2013년 영양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리는 염증 수치를 낮춰주고 심혈관 질환, 당뇨병,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체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운동 후 근육과 관절의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경기 전 일주일 동안 타트 체리 주스를 마신 달리기 선수는 경기 후 통증을 덜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미인의 과일'로 꼽히는 석류는 비타민 B, C, 칼슘, 아연, 엽산과 같은 미네랄 영양소가 많다. 특히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있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좋다. 또한 석류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