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전문적인 글에 많이 배워갑니다... 헬쓰 안하는 사람이지만 ㅎㅎ
헬스장에 가면
몸풀고
물한잔 마시고
거울을 보며
몸을 한번 점검하는 루틴..
그리고 러닝머신으로 가서
신나게 유산소하고
'아 운동 많이 했다' 하고
적당히 덤벨 끄적이고
집으로 돌아간다!!
초창기에 제가 하던 헬스 루틴이었습니다.
유산소에 큰 비중을 두고 러닝머신만 주구장창 하니
몸에 근육이 붙을 일이 없죠.
그래서 유산소는 거의 하지 말고
근력에만 올인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운동을 했어요.
그렇다고 유산소를 포기하는건 아니에요.
주로 야외 러닝(기본 5km에서 많이 하면 20km)으로 채우고
헬스장에서는 근력운동 90% 비율로 합니다.
남자의 생명은 어깨와 광배근이기에
어깨 넓히고 광배근 키우기 위한
턱걸이 운동을 엄청 많이 하는데요.
맨몸 턱걸이는 이제 성에 차지가 않아서
중량 턱걸이를 하고 있어요.
중량 턱걸이를 하기 위해서는 헬스장을 갑니다.
보통 10시~11시 정도에 가는데
육아를 하기에 아이들 재우고 헬스장 고고씽하죠.
헬스장에 가면 락커룸에서
쇠사슬과 허리띠로 이루어진 요상한 물건을 꺼냅니다.
바로 요렇게 생긴 물건인데
이게 중량 벨트입니다.
근력운동 할 때
추가적으로 무게를 더 높히고 싶을때 허리에 차는 벨트에요.
쇠사슬로 원판을 묶어서 허리에 차는 도구입니다.
사진처럼 쇠사슬로 원판 구멍을 묶어서
허리에 차는거에요.
이렇게 하면 턱걸이, 런지(하체운동), 딥스(팔운동)를 할때
자신의 체충보다 더 무거운 무게로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저는 주로 턱걸이를 할 때 사용하는데
사용하는 모습을 볼까요?
짜잔..
허리에 중량벨트를 차고서 턱걸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저렇게 턱걸이를 1개만 해도
맨몸으로 5~6개 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때문에
광배근을 키우고, 어깨를 넓히는데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또한, 헬스장에서 저거 차고 운동하면 뭔가
주변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헬스장 핵인싸 되는 지름길이더라고요^^
헬스장에서 저만 저렇게 턱걸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아마 더 늘어나겠죠?
이상 광배근을 키우고 어깨를 넓히기 위한
저의 헬스장 필수템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