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창코는 서럽습니다 ㅠㅠ 어릴 때부터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서 저도 수술 고려하고 있어요,,
짧은 코는 정면에서 봤을 때 콧구멍이 도드라져 보이거나, 코끝이 살짝 들려 보여서 어려 보이게 느껴지기도 해요.
근데 성인 얼굴에서는 이게 세련됨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고민이 되기 쉬워요.
특히 사진 찍을 때
“아 코끝만 조금 내려갔으면 좋겠다…”
이 생각 한 번쯤 해봤을 거예요. 🥲
짧은 코가 짧아 보이는 이유
짧은 코는 단순히 낮아서 생기는 모양이 아니에요.
- 코끝 연골이 위쪽으로 말려 있거나
- 연골 길이 자체가 짧거나
- 코끝을 받치는 힘이 부족한 경우
이 세 가지 중 하나(혹은 복합)로 나타나요.
그래서 정면에서
콧구멍 노출이 커 보이고,
옆에서 보면 코끝이 위로 톡 올라간 모양처럼 보이는 거죠.
또 이전에 코 성형을 했던 분들 중에는
시간 지나면서 구축 때문에 코가 점점 짧아지는 케이스도 꽤 흔해요.
코 높이만 세우면 왜 더 부자연스러워질까
짧은 코는 ‘높이’가 아니라 ‘길이’의 문제가 중심이에요.
근데 그냥 보형물로 콧대만 올리면
✅ 코는 높아지지만
❌ 코끝은 그대로라서
오히려 들려 보이는 느낌이 더 강조돼요.
짧은 코 = 코끝 먼저,
그 다음에 콧대예요.
순서가 바뀌면 무조건 어색해집니다.
짧은코 교정의 핵심은 코끝 연장
짧은 코를 자연스럽게 만들려면 코끝 연골을 다시 잡아주는 과정이 필요해요.
1️⃣ 올라간 날개 연골 방향 바로잡기
연골 중 위쪽으로 말린 부분을 정리하고, 아래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고정해요.
2️⃣ 연골 길이가 부족하면 비중격 연골 추가
이걸로 지지대(기둥) 를 세워서 코끝을 앞으로 살짝 길게 만들어줘요.
3️⃣ 코끝이 안정된 뒤에 콧대 비율 조정
연골 맡겨놓은 다음에야 코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어떤 사람에게 특히 잘 맞냐면
정면에서 콧구멍 노출이 신경 쓰이는 경우
옆에서 봤을 때 코끝이 위로 들려 보이는 경우
수술 경험이 있는데 구축으로 코가 짧아진 경우
콧대는 괜찮은데 코끝 모양만 아쉬운 경우
이런 케이스에서 효과 체감이 선명해요.
정리하면
짧은코 성형은
단순히 코를 높이는 수술이 아니라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길이 + 방향’을 다시 세우는 과정이에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만들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코끝 연골 구조 교정
✔️ 필요 시 연골 추가로 지지대 강화
✔️ 마지막에 콧대 비율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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