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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은 고칠수 있는가?

나는 2년전부터 비뇨기과에 다니고있다 병명은 전립선 비대증이다  약3개월 동안 다니니  증상이 없어져서 치료를 중단 하였다 그러니 1개월 후쯤 다시 증상이 나타났다  의사에게 물어 봤더니  겨울에  다시 재발할수 있으며  꾸준히 치료받으라고 하였다  지인들은 수술로 고친  사람들도 있는데 의사도 수술을  권유하지 앓고 나 역시 수술은 하고 싶지 않아서 수술에 대해서는 물어보지도 않았다  과연  언제까지 약을 타먹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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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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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그래도 꾸준히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당뇨 환자처럼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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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보
    약 먹으면 호전되는걸로
    알고있긴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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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정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노화 현상입니다. 고환이 없거나 남성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것이 예방법일 수는 없습니다. 과일이나 일부 야채류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효과가 확실치 않습니다. 현재 처방되는 약제 중 남성호르몬전환효소 억제제는 활동형 남성호르몬으로의 전환을 억제해 전립선비대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효과를 내므로 전립선비대증의 진행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성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있으나 반대로 치료가 어려운 고위험군암은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전문의의 판단 하에 사용해야 합니다. 
    
    비만이나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이 전립선비대증의 위험요인이라는 연구들이 있으므로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