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안하는 것보단 낫겠지.. 라는 마음으로 해요 ㅋㅋ
요즘 광고만 켜도 나오는 게 뷰티디바이스죠.
메디큐브, LG 프라엘, 달바, 에이블미…
너무 많아서 대체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고,
진짜 효과가 있는지 반신반의했어요.
저도 솔직히 “이런 거는 결국 광고 아닌가?” 했는데,
회사 동료가 홈 뷰티디바이스로 꾸준히 홈케어 한다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한 달 전쯤부터 직접 사용 시작했습니다. (광고 아님!)
1. 왜 굳이 뷰티디바이스인가?
피부과 시술도 좋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잖아요.
특히 울쎄라나 리쥬란 같은 리프팅 시술은
한 번에 몇십만 원씩 들어가고, 유지하려면 반복 시술이 필요하죠.
그런데 가정용 뷰티디바이스는
초음파나 RF(고주파), LED 같은 원리를 응용해서
집에서도 간단히 리프팅이나 탄력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에요.
물론 병원 장비만큼 강하진 않지만,
꾸준히 쓰면 탄력 개선 효과가 누적된다는 말이 많아요.
2. 제가 써본 건 시중에서 후기 많은 홈케어 리프팅 기기였어요.
요즘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워낙 많이 보이길래,
호기심 반,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했죠.
저는 리프팅 모드 위주로 사용했는데
피부에 따뜻하게 닿으면서 미세한 진동이 느껴졌어요.
처음엔 “이게 효과가 있긴 할까?” 싶었는데
일주일쯤 지나니 화장할 때 피부결이 훨씬 매끄러워졌어요.
특히 턱선이 살짝 정리된 느낌이라,
동료가 “요즘 얼굴 살 빠졌냐”고 물어봤을 정도예요. ㅎㅎ
3. 다른 브랜드들도 살펴봤어요
요즘은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있어요.
-
LG 프라엘 : RF(고주파) 리프팅 기능이 강점, 리프팅·탄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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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미 : LED 광선 + 진동 기능, 민감성 피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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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 뷰티디바이스 : 미스트형 제품과 함께 수분 관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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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스토어 리프팅기기 : 가성비 제품으로, 휴대용
브랜드마다 초점이 달라요.
프라엘은 리프팅 중심,
메디큐브는 모공·탄력 관리,
에이블미는 피부결 관리용,
달바는 보습 및 진정 중심이에요.
4. 사용하면서 느낀 점 (리얼 후기)
가장 큰 장점은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생긴다는 점.
병원 시술은 하고 나면 끝이지만,
이건 주 3~4회 꾸준히 하니까
자연스럽게 자기관리 루틴이 만들어지더라구요.
피부결도 확실히 매끄러워졌어요.
세안 후 바로 디바이스로 마사지해주면
다음 날 화장이 덜 밀리고, 얼굴 붓기도 덜해요.
다만 단점도 있어요.
효과가 느리기 때문에 초반엔 “괜히 샀나?” 싶을 수 있고,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요.
한 번에 오래 하기보다 짧게, 자주 하는 게 포인트예요.
5. 사용 팁 정리
| 구분 | 내용 |
|---|---|
| 사용 주기 | 주 3~4회 (하루 10분 내외) |
| 함께 쓰면 좋은 제품 | 진정 앰플, 수분크림, 젤 타입 에센스 |
| 주의할 점 | 세안 후 완전 건조한 피부에 직접 사용 금지 |
| 효과가 좋은 부위 | 턱선, 팔자, 이마, 볼 라인 중심 |
저는 특히 턱 밑, 팔자 주변 위주로 관리 중인데
한 달쯤 되니까 전체적으로 얼굴선이 정돈된 느낌이에요.
확실히 초반보다 탄력감이 생기고,
사진 찍을 때 광이 도는 게 다르더라구요.
6. 총평
뷰티디바이스 효과, 꾸준히 하면 분명히 있다.
다만 병원 시술만큼 즉각적인 건 아니에요.
“피부과 대신”이 아니라 “피부과 사이사이의 관리용”으로 접근해야
후회가 없어요.
리프팅이나 탄력 개선이 목적이라면
RF(고주파) 타입 제품을,
피부결 개선이나 진정이 목적이라면
LED·진동 타입 제품을 고르는 게 좋아요.
결국 꾸준함이 승부예요.
매일 조금씩 쓰는 게 한 번의 시술보다 오래가더라구요.
저는 이제 완전히 루틴이 돼서,
세안 후 앰플 바르고 디바이스 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확실히 피부가 먹는게 다르더라고요!!
오늘 나를 위해 홈 디바이스 찾아보시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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