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 집에서도 하고 있지만 확실히 한계는 있더라고요.
지난번 스킨부스터 맞고 나니 “원래대로 돌아온 느낌”이라 할까, 그게 아니면 약간 흐려진 느낌이랄까?
어쨌든 뭔가 변화가 사라진 듯한 기분이 들어서 “다시 제대로 받아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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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예쁘게 변한 분들 후기도 듣고,
“그래, 나도 좀 바뀔 수 있겠다” 싶은 마음에 압구정 피부과로 향하게 됐습니다.
지인이 다닌 곳이라 어느 정도 신뢰도 있고, 효과 본 분 경험담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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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 예약
전화로 기본 문의를 했고,
직접 상담 받는 게 제일 낫겠다 싶어서 예약 잡았어요.
피부 고민 공유하고, 궁금한 점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직원분들 응대가 친절해서 처음부터 긴장 덜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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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선택 : 스킨부스터 물광주사
사실 “정확히 뭘 하다 오는 건가?” 싶었는데,
피부에 필요한 영양, 수분, 재생 성분들을 직접 주사로 넣는 시술이라더라고요.
제 피부도 건조함 + 잔주름 같은 게 보여서 물광주사가 맞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고
고민 없이 진행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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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과정
1. 시술 전 설문지 작성 + 피부 상태 측정 기계로 내부 상태 진단
→ “속건조 심함, 잔주름 유발 가능성 있음” 등의 설명 있었고,
홈케어 노력은 보이지만 개선 여지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2. 세안 + 옷/소지품 보관 → 룸 배정
통증 완화 크림 도포 후 휴식 시간이 주어졌고,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의 1인실이라 편안했어요.
3. 시술
주사 들어가는 건 기계 주사 방식이라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고,
약간 따끔한 느낌 있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처음엔 붉은 기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빠지더라고요.
4. 마무리 팩
모델링 팩으로 마무리해 주셨고, 시원함·촉촉함이 확 느껴졌습니다.
변화 & 회복 과정
- 3일차 : 붉은 기 거의 없음, 엠보(피부결 울퉁불퉁함) 약간 남아 있음.
내부 수분감은 확실히 올라감.
- 5일차 : 피부가 맑아지고, 피부 속의 ‘촉촉함’이 더 풍성하게 느껴져요.
느낀 점 & 추천
처음엔 “효과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지금까지 한 걸 보면 확실히 홈케어만 했을 때보다 효과가 크네요.
또 피부과에서 준 마스크팩도 일반 팩과 다르게 느낌 좋고,
관리를 받아서 그런지 화장도 더 잘 먹는 느낌이에요.
건조하고 푸석하다 느끼는 피부라면 스킨부스터 물광주사, 추천합니다.
[with 캐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