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ㅠㅠ 저두 sk쓰다가 번호이동 고민중이에요 어찌해야할지 ;;
SK텔레콤이 초유의 유심 해킹 사고로 대국민 사과에 나선 지 한달이 지났다. 4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잃은 SKT와 이를 추격하는 KT, LG유플러스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가며 '가입자 유치 전쟁'을 벌이고 있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휴대폰 대리점에서는 최신 스마트폰을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S25의 혜택이 높다. 통신 3사가 공시지원금과 판매장려금을 모두 상향했기 때문이다.
'성지'로 이름난 한 휴대폰 대리점 관계자는 "어느 통신사든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는 조건이 무척 좋다"면서 "기존 통신사에서 기기변경을 하든, 타 통신사에서 SKT로 번호이동을 하든 모든 경우에서 기기값이 거의 무료에 가깝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통사들이 보통 1명당 40만~60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들여야 신규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는데, 이번 사태는 별도 비용 없이 대규모 가입자를 흡수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SKT 가입자는 25일 기준 42만7506명이 빠져나갔는데 23만8638명이 KT로, 18만8868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SKT 이탈 고객의 55.8%가 KT로, 44%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이다.
이에 SKT는 공시지원금을 인상하고 불법보조금으로 활용될 수 있는 판매장려금까지 확대하며 가입자 이탈 방어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앞서 S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재를 받은 뒤 유심 관련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신규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대리점 관계자는 "이동통신사 지원금은 하루마다 달라지는데 SKT가 지원금을 대폭 높였던 날이 있었다. 지금은 타 통신사 혜택이 더 좋다. 지금 이슈로 인해 갤럭시 S25는 S 시리즈 중 시리즈가 역대급으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가입자 유치 전쟁은 과열되고 있다. 일부 대리점에서는 ‘SKT 해킹’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고객 유치에 나서는 공격적인 사례도 포착됐다. LG유플러스의 한 대리점은 SKT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대행해주겠다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유심을 변경할 경우 페이백을 주겠다는 대리점도 있었다.
일부 SKT 대리점이 타 통신사에서 번호이동 시 혜택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공식적으로 SKT는 여전히 '신규가입'을 중단한 상태다.
한 SKT 직영점 관계자는 "현재 SKT로의 번호이동은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가능하다고 말하는 일부 판매점은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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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바꾸는 것만으로는 안심이 안되시는 분들은 아예 정말 갈아타버리는게 답이 될 수도 있겠어요..
저도 고민되네요.. 역대급으로 싸진 S25로 갈아타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