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트러블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루틴 정보가 정말 절실했어요. 알려주신 단계대로 꼼꼼히 관리해서 꿀피부 되찾고 싶습니다.
입가·턱 주변은 성인이 돼서도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대표적인 부위입니다.
호르몬·피부 장벽·생활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히 알수록 관리가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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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 여드름이 ‘입·턱 주변’에 몰리는 이유
① 호르몬 수용체가 많은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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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라인은 다른 부위보다 호르몬 반응 수용체가 더 많아 여드름 씨앗이 자라기 쉬운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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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 변화로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 입 주변에 염증성 여드름이 늘 수 있습니다.
② 피지샘이 크고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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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 주변 피지샘은 크기·깊이 모두 큰 편이라 피지 분비가 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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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위치한 피지는 배출이 어려워 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각질층이 두껍고 턴오버가 긴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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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주변은 각질층이 두꺼워 피지가 잘 배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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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가 지속되면 면포 → 염증으로 진행되기 쉬워집니다.
④ 손·물건 접촉이 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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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만지거나, 턱을 괴는 습관 등이 여드름을 옆으로 번지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⑤ 면도 자극(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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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있는 모낭에 외부 자극이 생기면서 모낭염처럼 보이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성인 여드름의 근본 원리
✔ 여드름이 생기는 핵심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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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분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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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층 두꺼움으로 인한 배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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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생긴 여드름의 염증 반응
피지가 많아지고 나가지 못하면 면포가 생기고, 이 상태가 염증으로 진행합니다.
3.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생활·스킨케어 습관
3.1 잘못된 세안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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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세안제·뜨거운 물·과도한 헹굼은 각질·피지·산성막을 모두 제거해 장벽을 무너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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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이 약해지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이를 보상하려 피지 분비가 증가합니다.
올바른 세안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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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안제는 약산성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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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세안 시 유화 과정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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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잔여감 때문에 과하게 헹구지 말 것(약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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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온수 사용
3.2 보습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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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이 약해지면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등이 부족해지고,
수분 증발로 건조 → 피지 증가 → 트러블 악화가 이어집니다.
보습 구성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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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토너: 무알코올·무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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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럼: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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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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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기: 판테놀·병풀 추출물
3.3 자외선 차단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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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있는 시기엔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모공 막는 성분 제외된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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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 성분(예: 코코넛 오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4 생활 습관
✔ 수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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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시 멜라토닌이 피부 재생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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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을 늘려 피지 증가와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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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6–8시간 수면을 목표로 합니다.
✔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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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단 음식·유제품 등이 트러블과 연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집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스킨케어 루틴
4.1 아침 루틴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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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성 세안 → 비타민 C → 히알루론산 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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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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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코메도제닉 선크림
4.2 저녁 루틴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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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루틴에서 비타민 C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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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시 진정 크림(판테놀·병풀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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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 좁쌀·블랙헤드 관리에 도움
5.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여드름은 크게 4단계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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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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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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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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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낭종성
✔ 병원에서 가능한 치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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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분비량 조절(복용약,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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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바늘로 피지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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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출(집에서 무리하게 짜는 것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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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기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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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노산 등 처방 화장품
여드름 양상·상태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관리로 조절되지 않거나 염증이 반복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