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레몬
여드름 패인 상처 치료는 여러번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꾸준히 여드름흉터레이저 시술 받아야하고 시술 후에도 관리잘해줘야하구요. 피부과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예전부터 얼굴에 남은 여드름 패임자국이 늘 고민이에요.
10대 때 트러블이 잘 나는 피부였는데 성인 되어서는 좀 나아졌다가 이제는 붉은 자국과 함게 피부가 움푹 들어간 것 같은 자국이 생겨버렸어요.
원래는 성인 여드름이 많이 나는 편은 아니었는데 계절 교체기랑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몇번 심하게 염증성 여드름이 올라왔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조급하게 손으로 짜기도 했고(지금 생각하면 너무 후회돼요) 몇몇 큰 농포는 그 후로 피부 표면이 내려앉으면서 패임이 남았더라구요.
지금 보면 크기는 작지만 깊이가 있어서 얼굴을 가까이하면 확연히 보여요...
정면 볼이 제일 심하고 옆에서 보면 관자놀이 옆도 패여있구요.
지금까지 해본 건 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뿐이었어요.
자극이 적은 세안, 보습 신경 쓰기, 자외선 차단 꾸준히 하기, 가벼운 각질 관리 정도였고, 화장품으로 커버하려고 파운데이션, 컨실러 등으로 최대한 가려보기도 했는데 화장을 두껍게 하면 오히려 더 들떠 보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패임 그림자가 더 도드라져보여요ㅠ
화장으로 커버할 때 현실적으로 추천되는 팁 있을까요..?
그리고 피부과 상담은 아직 정식으로 받은 적은 없는데...
레이저 같은 시술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비용도 그렇고 효과, 회복기간도 신경쓰여서 막막하기도 하고 망설여지네요.
패임 때문에 시술 해보신 분들 계실까요?
비용 대비 만족도는 어땠는지 진짜 효과는 있는지
시술 말고 흉터에 효과 본 연고나 다른 방법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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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오키드
일단 앞으로는 절대 손으로 짜거나 하지 마시구요 흉터가 오래되지 않았다면 살 차오를 수 있어요
AA시술 팁은 모르겠지만 혹 쿠션 파데를 쓰시고 계신다면 비추합니다. 패임 결이 더 도드라지게 보일 거예요.
뭉게뭉게노스카나겔 써보세요~ 좀 비싸긴한데 좋더라구요
박성진뭘 그리 걱정하세요 피부과가셔서 패임상담받아보세요 한군데보다 두세군데 다니시면 그렇게 큰 비용 안들고 시술할수 있어요 맘 고생보다 상담통해 상태확인하시고 편히 사세요
LKS피부과에 가보세요 요즘 좋은거 많이 나와서 이정도 패임은 금방 치료됩니다 물론 한번으로는 안되고 여러번 꾸준히 받고 그후 피부관리도 신경쓰면 매끈한 피부가 될수있어요 돈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 HEE
피부가 민감 하신 편이라면 시술을 받는 게 망설이지만 할 것 같아요. 일단 스케일링 케어라도 받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 행복한일상
저랑 비슷하시네요 홈케어로는 한계가 있고 레이저 시술 받으셔야하세요
말해뭐해10대 시절의 흔적이 성인이 되어도 남아 있다는 점이 참 안타깝고 공감돼요. 홈케어의 한계를 넘어 피부과 시술에 대한 고민까지 진솔하게 담긴 글이 인상 깊습니다.
케이스일반적인 케어 제품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조금 더 나은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해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퇴임 같은 거는 많이들 상담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피부를 돕기 위해 파운데이션이나 기초화장으로 강하게 하는 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들은 더 가능하면 피부과 같은 곳에서 제거하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들꽃7여드름 생기면 짜시면 패임 생기네요 저도 짜서 패임 있어요 저도 여드름 아직도 달고 살아서 피부과에서 여드름에 주사 맞으면서 상담해 봤는데 레이저치료가 있다고 해요 여드름패임은 레이저 치료가 답이네요
You&나☆슈기☆커버잘못하면 더 안좋아보일수 있으실듯해요. 병원 방문하셔서 시술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지혜가까이서 보면 확실히 보여서 커버하려고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들떠 보이는 느낌이 저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벼운 톤업 베이스나 피부 표현이 자연스러운 쿠션 제품으로 얇게 여러 번 덧바르는 식으로 커버했어요. 시술은 저도 고민했는데 비용이나 회복기간 때문에 망설여지더라구요. 주변에 레이저 받은 분들 말 들어보면 효과는 확실히 있지만 개인차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연고나 피부 관리로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을 꾸준히 하고, 자극 없는 각질 관리를 해주면 조금씩 개선되긴 했어요. 결국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관리하면서 화장은 자연스럽게 덧바르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