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병아빠
오래된 화장품을 버러야 해야 한다고 그래요~ 세균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네요
캐시닥 앱 설치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 사용하던 쿠션이 좀 가격이 나가던 거였는데요. 제 수준에는 꽤 큰맘 먹고 비싸게 구입했던 거였거든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기 시작하면서 쿠션사용이 점점 줄어들다가 아예 사용을 하지 않았답니다~~ 화장을 안하니 클렌징도 간단하고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마스크 의무 사용이 해제되면서 맨얼굴로 다닐 수가 없어서 다시 화장을 시작하면서... 예전에 비싸게 주고 산 쿠션 본전 생각에 3년도 더 지난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발랐을 때도 약간 간지럽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냥 기분 탓이려니 했죠.... 2주 정도 지나니 트러블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순식간에 여기저기 뾰루지 같은 것들이 돋아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버렸습니다.... 제가 잘못했죠... 3년이 넘은 걸 감히 사용했으니 말이죠... 오래된 화장품은 아까워 말고 버려야 합니다.. 라는 교훈을 얻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