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과 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고자 큰 결심 끝에 라섹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자체는 10분 내외로 금방 끝났고 통증도 없었지만, 진짜 승부는 수술 2~3일 차부터였습니다.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로 눈물이 나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통증이 이어졌거든요. 빛에 민감해져서 암막 커튼을 치고 라디오만 들으며 버텼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보호 렌즈를 제거하는 날, 세상이 조금씩 선명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라식보다 회복은 더디지만, 각막 상층부만 깎아내어 외부 충격에 강하고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 마음을 든든하게 해줬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아침에 눈뜨자마자 시계 바늘이 또렷하게 보이는 일상은 그야말로 **'신세계'**입니다.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안경 없는 자유로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고민 중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광명 찾으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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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mhuii
라섹 고민하는 분들께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후기인 것 같아요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