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아래 사랑니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마지막 남은 사랑니였는데 윗면이 썩어 있었고 치료를 안해도 된다고 해서 방치중이었어요. 처음에는 약을 먹어서 부은 잇몸을 가라앉혀야 뺄수 있다고 하셔서 약만 먹고 무서워서 뒀는데 2주만에 다시 아프기 시작해서 빼야지 마음먹고 찾아갔습니다. 아플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마취주사 맞을때가 제일 겁났는데ㅠㅠ그래도 매복니가 아니고 전체가 드러나있는 살짝만 틀어진 사랑니라 막상 빼는데는 2~3분? 정도밖에 안걸렸어요. 긴장은 엄청 했는데 매우 매우 조심히 빼주시는게 느껴져서 빼고도 하나도 안부었어요. 원장님 섬세하신 진료스타일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0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