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팔에 갑자기 짙은 색소가 자리 잡아서 옷 입을 때마다 신경 쓰여 결국 예사랑피부과의원을 찾았어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옅어질 줄 알았는데 점점 경계가 또렷해지는 것 같아 걱정되더라고요. 병원 도착하니 깔끔한 분위기에 바로 안내해줘서 대기시간 없이 진료실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원장님이 색소가 생긴 시점, 자극 여부, 햇빛 노출 등을 하나하나 물어보면서 어떤 종류의 색소인지 먼저 정확히 진단해주셨어요.
설명도 어렵지 않게 “염증 후 색소침착”인지, “기미·멜라닌 침착”인지 나눠서 알려줘서 이해가 잘 됐어요. 치료는 레이저와 미백 연고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레이저 할 때도 강도 조절하면서 계속 괜찮은지 체크해줘서 편하게 받을 수 있었어요. 시술 직후엔 살짝 붉지만 얼음팩 진정 후 금방 가라앉았고, 일주일 지나니 색이 확실히 흐려지는 게 보이더라고요.
집에서 해야 할 자외선 차단, 자극 피하는 법, 연고 사용하는 순서까지 꼼꼼히 알려줘서 관리도 어렵지 않았어요.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설명이 명확해서 다음에도 피부 고민 생기면 다시 방문할 의향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