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진료 없고 비용 비싸지 않으면 좋은 병원이지요. 거기다 전문의가 진료까지 잘 본다니 피부과 리스트에 적어 놓아야겠네요.
서울참피부과의원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습니다.
청구역에서 3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합니다.
이곳은 피부과전문의가 있는 피부과라서 일반진료도 보는 피부과에요.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피부과다 보니 믿고 내원하고 있어요.
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오후 1시 30분까지입니다. (평일은 점심시간이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제가 이 피부과에서는 시술이 나닌 일반 피부진료만 받아봤는데요.
두드러기, 점 제거, 제모, 여드름 치료, 피지낭종 제거, 염증주사 등의 치료를 받았었어요.
꽤 여러 질환 치료를 받아봤는데 늘 다시 재방문할 만큼 만족할만한 진료를 해주시더라구요. 과잉진료도 없어서 딱히 과하게 비용이 많이 나왔다고 느낀 적도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가장 최근에 방문했을 때는 화장품을 잘못 쓰고 피부가 뒤집어졌을 때였는데요.
비타민 세럼 쓰고 피부가 너무 따갑고 간지럽고 온갖 좁쌀, 화농성 여드름에 홍조까지 올라온 상태로 말 그대로 피부가 뒤집어졌었어요.
알고보니 비타민 세럼 부작용이었고 피부 발진이란 진단을 받았었어요.
화장품 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으니 약 먹고 추이를 지켜보자고 했었어요.
약 먹고 나서 발진과 여드름은 가라앉았고 지금은 이전 피부로 복구되었습니다.
없던 홍조까지 생겨서 너무 신경쓰였었는데 이렇게 회복이 잘 되니 처방받았던 피부과 약이 저랑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스테로이드 연고도 쓰긴 했지만요.
요즘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피부진료를 잘 보는 피부과가 흔치 않아서 앞으로도 피부과를 갈 일이 생기면 이 피부과를 계속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