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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많이 할수록 더 행복해질까?(연구)

 

사랑이 충만한 잠자리는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실제로 성관계 후에는 도파민과 옥시토신 등 행복 호르몬이 다량으로 배출돼 스트레스 수치를 낮춘다. 그렇다면 '관계'를 많이 할수록 더 행복해질까?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의 논문을 토대로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성관계와 행복감에 대해 보도했다.

 

이 대학의 사회심리학 교수인 에이미 뮤이즈 박사가 3개의 조사 자료를 분석해 성관계 횟수와 행복감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분석은 미국 시카고 대학의 조사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의 3개 자료, 총 3만 645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성관계 횟수가 늘어날수록 행복도가 함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족감도 동시에 증가했다. 그러나 횟수가 주당 1회를 넘을 경우에도 행복도가 더 높아지지는 않았다. 안정적인 이성애 연인 간에는 주당 1회 잠자리를 하는 커플이 가장 많았다. 관계를 하는 빈도가 낮을수록 연인이나 부부 간의 행복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이끈 에이미 뮤이즈 박사는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커플이 행복하다”면서 “주 1회의 잠자리는 삶의 행복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사 내용은 '사회심리학과 인간과학 저널'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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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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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관계'만'많이 하면 안되고 관계를 할때 서로를 충족시켜준다면 행복해지겠지요 ^^
    서로가 원하는 욕구를 서로 채워주는데 행복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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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그렇죠~ 제일 중요한 부분
      잘 말씀해 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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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주1회는 관계를 해야 행복하네요
    한쪽만이 아닌 서로 같이 행복을 느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네요
    서로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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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네~~ 맞는 말씀이에요^^
      서로 노력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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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관계를 할 수록 더 나빠지는 관계도 있어요
    자기만 만족하면 되는 사람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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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네~~ 그렇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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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우리회사에 들어온지 1년 정도 된 과장이 술자리에서 와이프가 야외에서 하는걸 너무 좋아서 공원엘레베이터에서도 해보고 벤치에서도 해보고 공중화장실에서도 해보고 안해본데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첨엔 좋았는데 갈수록 이제 너무 싫다고 하네요. 어느 순간부터 자기가 하는걸 보고 싶지 않냐는 말도 슬쩍슬쩍 한데요... 그얘기 듣고 너무 놀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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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너무 충격이네요😱😱😱
      세상에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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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와이프가 좀 그쪽으로 쎄서 감당이 안될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가 결혼 전에는 바람꾼? 으로 유명한 놈이었다는데 와이프 제대로 만나고 나서는 아주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네요. 요즘엔 와이프랑 한번씩 비뇨기과 가서 발기보조제까지 일부러 처방받아서 온다고 하네요. 잘 되기는 하는데 비상시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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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일방적인 관계는 아니 되지요!
    합의 하에 서로의 배려하며 상대의욕구 충족이
    되야 되겠지요
    횟수가 중요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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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제대로 포인트를 잘 짚어주신것 같아요👏👏👏
      횟수는 부부간에 잘 조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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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그럴  것 같기도 한데..참 뭘까요
    저는 요새 나이가 드니까 다 시들시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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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나이 들면 좀 자연스런 현상이긴한데
      개인성향에 따라 좀 다른것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