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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소음에 너무너무 예민해져버렸어요.

회사에서 제가 싫어하는 직원이 있는데 그 직원과 함께 일을 한지 3개월정도가 되었어요

그 사람이랑 틀어지면서 모든게 눈엣가시 처럼 여겨지는데

1분에 한번 가래섞인 기침을하고 목소리는 또 엄청 엄청 크고.. 

그래서 제가 청각이 너무너무예민해져버렸어요

아무것도 아닌데 모르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가족들이 비슷한 소음이 나면 

나도 모르게 인상이 찌그러지더라구요 

안그래야지 다짐해도 그게 잘 안되는데 

이게 청각과민증? 미소포니아? 그런거 맞나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거 같은데

해결방법을 검색해봐도 그 원인을 차단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그 직원과 따로 떨어지는 방법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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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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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이
    미운사람은 발 뒷꿈치만 봐도 밉다네요. 같은 직장에서  안마주 칠수도 없고 스트레스가 많겠군요. 그렇다고 직장을 옮길 수도 없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잖아요.관계 개선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그분이 기침을 많이 하신다니 보온병에 따뜻한 생강차 라도 담아가서 한잔 드리면서 관계를 풀어보심이 님 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