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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현실의 무기력함과 막연함

현실이 무기력하고 자신감도 없고 체력도 따라주지도 않고 점점 삶의 자신감도 삶의 생활력도 잃어버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름 여태껏 공부를 해 왔었는데 

그 공부는 나 자신을 좀 더 개발시키기 위해서 했는데 공부를 하고 나서 나 스스로의 보상과 현실 이론에서는 좀더 벗어나고 싶기도햇고 또 계속 주부로서 살아가야 되는 환경이다 보니 내가 공부를 열심히 했건 집안일을 열심히 했건 자식이나 남편에게 올인하고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서 해나가도 아무도 고맙다거나 나를 위해서 호의를 베풀어 준다거나 감싸는 의미를 담는 표현과 행동도 아무도 없어요.

 

공부를 해온 것에 대한 축하를 해준다든가 나를 보상해주는 그 무언가 주변에서는 표현도없고 

 

당연하게 자기들을 위해 생활력이 되주는 거라 생각하는지 이럴 때 정말 삶이 무기력하고 어떨때는 어떻게 미래를 살지 내가 지금이렇게사는게 맞는건지

죙일 나가서 밤까지 뼈빠지게 넘고통스러울거같고 힘들어서 돈도 못버는데 

너무 막막하고 막연합니다.

그래서 더 날 부족한사람 취급하는것같고 ..

사회생활도 못하는 그것이 또 스스로에게 우울감을 주네요

어떤 즐거움과 나를 위해서 좀더 행복함과 편안한 마음이 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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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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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롱
    저도 그래요ㅠ그래서 요즘 운동이라도
    열심히 해보려구요 나도 뭔가 할수 있다
    자존감 높이는 건 운동만한 게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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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드시죠?
    저도 그래요~ 직장생활하고 가정일하며 아이들 케어하고 신랑 뒷바라지 했는데 엄마의 희생은 너무도 당연히 여기더라구요. 온전히 본인에게 젤 집중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예전엔 가정일이나 아이들에게 관심 많이 가졌는데 그러니 제가 힘들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사먹고 게으름도 피워보고 조용히 걷기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상처럼 줬더니 요즘은 덜 우울해요
    힘내시고 잘하고 계시니까 긍정의 힘으로 잘 이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