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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스트레스가많으면 상담을 받는게 도움이 될까요?

남편이 출근만하면 스트레스를 엄청받아요.

힘들어하는데  제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요.

가끔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숨이 안쉬어질 정도라 했어요. 

양육할 아이들이 많아 직장생활을 쉽게 생각할 수가 없다보니 부담감도 많고 일도 회사에서의 인간관계, 사회생활 모두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아요. 술을 좋아하진 않는 사람인데 술자리도 많이 해야하다보니 거기에서오는 스트레스도 많고요.

퇴근해오면 너무 지쳐보여서 아이 네명 육아하는 제가 도와달라고 말 하기도 미안하네요.

 

근본적으로 회사 일이 힘든데 정신과 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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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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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개쥐
    대화를 많이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많이 완화된다고 들었어요
    부부끼리라도 대화 많이 해 보세요
    너무 힘들어 하시면 병원도 가 보는 것도 괜찮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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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대화는 적은 사이는 아닌데 아무래도 사회생활하지않는 저랑은 회사일에대한 깊은 대화는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좀더 깊게 관심은 갖으려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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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뾰로롱
    저희 남편도 비슷했어요.. 한번은 저희집 20층인데 여기서 떨어지면 어떤 기분일까 이런 얘길 해서 너무 놀래서 바로 정신과 데리고 갔었는데요.. 정신과어 상담도 받고 이야기 들으면서 치료하는 그런걸 생각했었는데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신경안정제 처방해주더라구요... 그 맘떄 제가 자꾸 데리고 나가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엄청 돌아다녔어요.. 이게 마음의 병이라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니 방법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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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서 정신과가 도움이 될까 싶어요. 그래도 전문가와 상담하면 나을까 싶기도했는데 결국 병원이라 약처방인가보네요. 집에있들때만이라도 편하게 즐겁게 해줘야겠어요. 힘들어보여서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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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도영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야할듯해요
    우선 부부끼리 대화를 많이 해보셔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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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회사일이니 근본적으로 해결하긴 힘들더라고요.
      연차가 높아지면서오는 부담감도 있고... 집에서라도 제가 맘편하게 해주술 있는 부분은 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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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선
    저정도면.. 상담받으셔야죠.. 일을 그만두는게 최고겠지만 숨이 안쉬어질 정도면 진짜 심각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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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일을 그만두라고 하시싶지만 생계가 달려있어 그러질 못해 항상 미안하죠. 
      지금은 좀 나아졌다고는 해요. 제가 응원도 많이하고 함께 많이 보내려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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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연
    정신과 상담으로도 크게 도움이 안될거같은데,, 근본적인 치료가안되는이상 ㅠㅠ아이고 남편분 너무안쓰러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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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ㅅ순간순간 힘듬이 온다는데 좀더 마음을 내려노으면 덜 한거 같더라고요.
      저도 매번 안쓰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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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윤마미!!
    아이고매
    남편은남편대로힘들고본인은육아땜에힘들고
    서로가너무나도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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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민수
    96.너무 힘들면 병원에 가야겠지요
    일단 대화부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