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
저는 타트체리나 멜라토닌 먹긴하는데 꾸준히 운동하는게 젤 도움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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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고민이에요. 잠드는 시간은 날마다 조금씩 달라도 꼭 새벽 3~4시면 눈이 번쩍 떠져버리고, 다시 잠을 청해보려고 해도 뒤척이기만 하다가 결국 거의 못 자고 아침을 맞는 일이 계속되고 있어요. 평소엔 예민한 편도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다가 자꾸 깨고 깊이 잠들지 못하니까 하루가 너무 피곤하고, 저도 모르게 예민해지고, 생활 리듬도 엉망이 된 것 같아요.
사실 예전에는 마그네슘을 꽤 오래 장기복용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효과가 잘 안 느껴져서 끊었고 그게 벌써 1년이 넘었거든요. 원래는 근육 이완이나 숙면에 도움된다길래 꾸준히 챙겨 먹었는데, 안 먹은 지 오래되다 보니 혹시 그 영향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전혀 상관없는 건지 감도 잘 안 와서 더 답답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뭐가 도움이 되셨나요? 수면 습관이나 환경을 바꿔야 하는 건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억지로 잠을 늘리려고 하면 더 안 되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새벽에 안 깨고 푹 잘 수 있을지 조언 좀 부탁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