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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걸신 들린것 처럼 먹으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요?

제 지인의 아들 이야기 인데요

먹는 걸 좋아해서 잘 먹는 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저희집에 와서 음식 먹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ㅠ

몇일 굶은 아이 처럼 음식도 씹지도 않고 거의 삼키다시피 음식을 먹는데 누가 먹을까봐 음식을 두손에 쟁여 놓고 먹더라구요 ㅠ 

제가 볼때는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음식에 집착 하는것 같은데 그럴수 있나요 ? 

(질문)걸신 들린것 처럼 먹으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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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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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습관일수도 있고 심리문제일수도 있죠
    저도 약간 음식 좋아해서 잡고 막 먹는데..ㅠ.ㅠ
    어릴때는 부모님께 애들 굶겼냐고 핀잔 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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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일상
      작성자
      그러셨군요 . 지인이 생활이 어렵긴 한게 한편으로는 집에서는 과자 같은 것도 안 사주시는것 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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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앱톰님 말씀처럼  습관적인 심리문제일수 있을것 같아요
     저 아는 분도 그러신분 계세요
      집에서 고기나 먹는걸 아끼셔도 못 먹고 자라셨데요 
     그러다보니  먹을게 보이면 무조건 입에넣고 보자는 
     마음으로 드신데요  지금은 그럴 이유가 없으신데도
     이게 습관이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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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일상
      작성자
      그렇군요 내성적인 아이 인데
      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것 같아요 ㅠ
      숨도 안 쉬고 음식 먹는거 보고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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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도영
    많이 놀라셨겠네요
    그런 사람들 보면 심리적이거나 습관적으로 그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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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일상
      작성자
      요즘에 이런 아이도 있는건 처음 봤어요 ㅠ요즘 아이들은 음식이 풍족해서 
      이렇게 먹는 아이들 보기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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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식욕이 좋을수도 있을것 같고 
    혹시 먹을때 옆에서 자제하거나 그런경험이 있어서 그러진 않을까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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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일상
      작성자
      덩치도 좋은 편인데 엄마가 옆에서 자제를 하는데도 아이가 절제가 안 되는것 처럼 보였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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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레몬
    형제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보통 형제 자매가 있는 집에서 경쟁적으로 먹는 습관을 들이면 밖에서도 허겁지겁 먹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천천히 먹어야 하는 습관이 중요한데 부모가 신경을 못쓰나봅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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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일상
      작성자
      외동 아들 이예요 ㅠ
      형편이 안 좋아서 음식을 안 사는건지 몰라도 밖에 나와서 누가 음식 사준다고 하면 아이가 음식 앞에서 눈빛이 달라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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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지인 아들이 식탐이 너무 많나 보네요
    집에서 먹고 싶은대로 맘껏 못 먹고,
    먹을때 음식 규제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먹을수 있을때 먹자는 보상심리 같은것일 수도 
    있어요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부모님이 음식 예절에 대해 아이에게
    가르쳐야 되는데 안타까운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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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일상
      작성자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ㅠ
      옆에서 엄마가 자제를 시키는데 아이가 음식 앞에서 눈빛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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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
    음식에 너무 집착하는 경우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음식에 집착이 있는 경우 원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건강상의 이유로 식탐이 늘어 날 수 있어요 호르몬 이상은 없는지 체크해봐야할거 같아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일 수 있어요 
    그리고 심리적인 이유일 수 있어요 
    부모와 애착 형성이 부족하거나 형재자매와의 경쟁심 질투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심리적인 문제인지 신체적인 문제인지 원인을 알아내서 치료하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