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꺼짐이 계속 신경 쓰여서 오래전부터 눈밑지방재배치에 관심만 가지고 있었어요ㅎㅎ
주변에 레이저 한 지인도 있고, 티비에서도 남자연예인분들 생각보다 많이 하시길래
계속 고민만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발품팔기 시작했습니다.
마음먹으면 하는 스타일이라 일주일 이상 폭풍검색하고
리스트업하고 상담받을 곳 정하고 전화로 물어보고
몇 군데 상담도 받아보고 최종으로 한 곳을 정했어요.
눈밑지방재배치도 다 같은 게 아니라
눈밑꺼짐인지, 지방이 볼록한지, 둘 다인지에 따라
디자인부터 방법까지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남들 후기만 보고 가면 안 된다는 말이 이해됐어요.
저는 지방이 많이 볼록한 상태는 아니고
적당히 울퉁불퉁하면서 눈밑꺼짐 개선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애교살 라인 밑으로 꺼짐이 보이고
옆에서 보면 더 티가 나서 더 늙어 보이는 느낌…
화장을 해도 평평하지 않은 게 가려지지 않더라고요.
상담 때 원장님이 바로 이 부분을 캐치해주시면서
밴드처럼 잡아당기는 라인을 끊어주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재배치 방향을 설명해주셨고
아직 지방을 넣어 재배치할 정도는 아니라
밴드 부분을 끊고 정리하는 걸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상담받고 날짜 잡고
수술 당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방문했어요.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가기 전까지 다른 분들 후기를 계속 찾아보면서
부작용 걱정도 많이 했고
금방 끝난다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마음 다잡았던 기억이 있어요ㅋㅋ
금식해야 해서 일부러 오전으로 시간 잡았고
아침 공복 상태로 방문했습니다.
옷 갈아입고 세안도 꼼꼼히 했고요.
대표원장님이 마지막으로 직접 오셔서
한 번 더 설명해주시고 디자인까지 해주셨습니다.
어느 라인을 끊고 어느 부분을 평평하게 할지
디자인해주신 다음 준비하고 누워있다가
잠든 기억만 있고
눈 떠보니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하셔서
진짜 금방 끝난 느낌이었어요.
어느덧 회복실에 있더라고요ㅋㅋ
직후에는 붓기 때문에 얼음찜질하면서 누워 있었고
메디폼을 붙여놓아서 바로 모양은 확인이 안 되는 상태였어요.
모양 유지를 위해 다음 경과 보러 올 때까지 제거 금지라고 하셔서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생각보다 멍도 거의 없고 많이 붓지도 않아서
어? 괜찮네? 뭔가 탱탱해진 느낌?
이런 생각이 잠깐 들었고
약은 5일치 처방받고 안약도 안내받은 대로 넣었어요.
그리고 3일 동안 냉찜질 계속 했습니다.
당일 저녁에는 크게 붓지는 않았고
그냥 약간 얼얼한 느낌 정도였어요.
2일째부터는 당일보다는 붓기 시작했는데
피멍은 없었고
눈동자가 빨갛게 된 건 조금 오래 가긴 했습니다.
3일차에는 조금 더 부어서
콧등이 사라진 느낌으로 얼굴이 전체적으로 빵빵해졌고
약간 아바타 같은 상태ㅋㅋ
위가 전체적으로 빵빵해지니까
팔자주름도 더 깊게 패여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일상생활에는 지장은 없어서
외식도 하고 일도 하고
심지어 축구경기도 보러 갔다 왔어요ㅋㅋ
4일차에는 너무 더웠어서 메디폼 안에 땀이 차서
답답했지만
떼지 말라는 답변을 받아서 참고 유지했습니다.
이때부터 속이 간질간질해서 긁고 싶었는데
그냥 참고 있었어요.
6일차에 경과 보러 갔고
테이프를 떼고 드디어 상태를 확인했는데
실밥 제거는 따로 없었고
테이프를 떼고 나니 노란 멍이 보이긴 했습니다.
이때부터 한 달 정도는 딱딱한 느낌이 있을 거라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뭔가 내 살 아닌 느낌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푹 꺼져 있던 밴드라인이 끊어지면서
평평해진 느낌은 있었는데
왼쪽에 살짝 멍울이 있어서 울퉁불퉁해 보이는 부분이
계속 신경 쓰이긴 했어요.
그래서 이것 때문에 여러 번 물어보기도 했고요.
다행히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중이라고 하셨고
처음엔 부작용인가 싶어서 괜히 더 신경 쓰였던 기억이 납니다.
애굣살도 왼쪽이 웃으면 사라졌었는데
딱딱했던 부분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조금씩 돌아오는 느낌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자연스럽고 크게 멍든 느낌은 없었고
푹 꺼진 라인이 평평해진 변화는 느껴지긴 했습니다.
다만 다크써클 색이 사라지는 시술은 아니라는 거!
상담 때 미리 안내받았던 부분이긴 해요!
[with 캐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