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식단이랑 운동만으로는 원하는 만큼 빠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특히 출산 이후에 정체된 살들은 더 그렇고요.
운동도 꽤 강도 있게 했는데도어떤 부위는 정말 요지부동이라서 다이어트 아아주사라는 걸 보게 됐어요.
이게 진짜 효과가 있는 건지 광고인 건지 너무 궁금해가지고 며칠 동안 빵이랑 맛있는 거를 잔뜩 먹었어요.
궁금하면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라서요.
그래서 그냥 다녀왔어요.
들어가자마자 화이트에 핑크톤 인테리어가 깔끔했고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었어요.
상담 실장님이랑 다른 분들도 다 친절했고요.
괜히 긴장했나 싶을 정도로요.
다이어트 프로그램 중에서 아아주사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솔직 후기만 쓰는 성격이라 아프든 안 아프든 일단 해보자는 마음이었어요.
인바디 측정하고 실장님이랑 상담을 진행했는데 체형이랑 생활 습관까지 같이 체크하더라고요.
식단도 같이 설명해 주셔서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분들은 이런 부분이 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저는 출산 후에 제일 신경 쓰이는 곳이 배, 그중에서도 하복부라서 그쪽 위주로 말씀드렸어요.
아아주사가 너무 궁금해서 운동도 2주나 안 나갔다는 게 지금 생각해도 좀 웃기네요…
아아주사는 전신적인 체중 관리 보조를 기대할 수 있는 관리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지방분해 촉진, 체지방 감소, 사이즈 변화 같은 부분을 도와주는 방식이라고요.
그래서 단기간 관리가 필요하거나 운동이나 식단이랑 같이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사실 그 2주 동안 빵이랑 술도 먹고 운동도 안 나가서 마음은 편했는데 배를 볼 때마다 조금 우울해지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미 왔으니까…
처음이라 그런지 시술 전에 좀 떨렸는데 실장님이 인형을 쥐어주셨어요.
그게 괜히 위로가 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도 설명을 해주셨고요.
생각보다 참을 만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타투보다 덜 아픈 느낌이었고요.
큰 기대는 없었고 솔직히 큰 변화가 있겠어?
이런 생각이 더 컸어요.
맞고 나니까 배가 더 부풀어 오른 느낌이 들었어요.
바지가 안 잠겨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물 많이 마시라고 하시더라고요.
임신 5개월 배 같아서 혼자 웃었어요…
맞고 나서 2~3시간 정도는 배에 뭔가 들어 있는 듯한 느낌이 있었고요.
그래서 편한 옷 입고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꽉 끼는 바지는 진짜 안 잠길 수 있어요.
며칠 지나니까 체중이랑 붓기 쪽에서 변화가 느껴졌어요.
식단 설명이랑 주의사항도 종이에 정리해서 봉투에 챙겨주셨고요.
끝까지 친절하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었어요.
중간에 거즈 떼고 거울 봤을 때는 살이 더 쳐진 것 같아서 당황하기도 했어요.
왜 더 늘어난 것 같지… 이 생각도 들었고요.
근데 큰 덩어리가 조금 말랑해진 느낌은 있었어요.
말랑한 살이 더 빠지기 쉽다는 말이 그런 건가 싶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틀 뒤에 자고 일어났는데 쳐졌던 느낌이 덜해서 거울을 다시 봤어요.
그때는 아, 이런 변화가 있긴 하구나 이 정도 느낌이었어요.
다만 이게 모든 사람에게 같을지는 모르겠고 체형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일단 더 지켜볼 생각이에요.
[with 캐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