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를 들어서 거울 보니까 눈밑 꺼짐이 좀 심해졌더라고요.
원래 이런 거 한 번도 안 해본 자연인 상태인데 나이 앞엔 장사 없길래 큰맘 먹고 강남역 성형외과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상담이랑 시술은 어떻게 했냐면
남편 연차 쓴 날 같이 갔는데 강남역 12번 출구 바로 앞이라 찾기는 쉬웠어요.
예약제라 대기는 없었고 실장님이랑 원장님이 제 얼굴 보면서 왜 꺼졌는지, 울트라콜 어떻게 넣을 건지 디자인 설명해 주셨고요.
파우더룸에서 세안하고 마취 크림 한 10분 정도 발랐나?
그러고 시술실 들어갔는데 너무 긴장해서 인형 꼭 안고 있었어요.
울트라콜 200으로 양쪽 합쳐서 2cc 맞았는데, 마취 덕분에 그냥 따끔한 정도였고 원장님이 말 걸어주셔서 생각보다 금방 끝났네요.
다 하고 나서 재생 레이저 쬐고 메디폼 붙여주셔서 선크림만 바르고 나왔습니다.
7일 동안 붓기 빠지는 과정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데 슬슬 마취 풀리면서 눈 밑에 뭐가 들어찬 느낌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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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4시간쯤 지나니까 눈 밑이 빵빵하게 부었어요. 밤 되니까 누가 때린 것처럼 부어서 거울 보고 좀 웃었네요. 멍은 딱히 안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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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차: 붓기가 꽤 있어서 출근할 때 뿔테안경으로 가리고 나갔고요. 집에서 쿨링 마사지기로 냉찜질 10분 정도씩 이틀 내내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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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아침엔 여전히 부어있었는데 오후 되니까 붓기가 쑥 빠지는 게 보였어요. 붓기에 묻혔던 애굣살도 슬슬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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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차: 5일째부터는 안경 안 써도 될 정도로 자연스러워졌고 화장도 평소처럼 했어요. 일주일 지나니까 붓기는 싹 가라앉고 꺼진 부분만 채워진 느낌이에요.
관리 방법
병원에서 알려준 대로 일주일 동안은 자극 없는 클렌저로 거품 세안만 조심해서 했고, 수분 크림이랑 앰플 엄청 발랐어요.
화장은 최소 3일은 안 하는 게 좋대서 선크림만 계속 챙겨 발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