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옷태 때문에 더 좌절하는 시즌이죠.
저도 작년에 잘 입던 겨울 바지가 올해 갑자기 허리에서 ‘턱’ 막히는 걸 보고 멘붕이 왔어요. 심지어 이 겨울에만 골덴 바지를 5벌 사버렸다는 사실… 신랑이 “고무줄 바지면 배불러도 표 안 나겠다~”라고 놀리는 바람에 진짜 결심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운동은 의지로 안 되고, 식단 조절은 더더욱 실패.
결국 약 vs 시술을 놓고 고민하다가, 주변에서 약은 요요·부작용 이야기가 너무 많아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하는 ‘아아주사’가 더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이 글에서는 시술 과정·부위별 통증·복부 팽창 정도·다음날 변화까지 제일 궁금하실 만한 부분을 전부 적어볼게요!
상담에서 원장님이 제일 먼저 체크한 건 내장지방량 + 체지방이 복부에 얼마나 몰려 있는지였어요.
인바디에서 이미 경고등 켜진 상태…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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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사이즈만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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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포 자체를 파괴하는 방식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
아아주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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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승인 약물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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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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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로니다아제·PPC·GPC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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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층·피부 피사·알레르기 반응 최소화
이 특징이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었어요.
시술 당일 이야기
1) 인바디 → 1차 상담 → 2차 상담
실장님이 인바디 수치를 바탕으로 현재 상태를 설명해 주고, 원장님이 지방 분포를 보며 부위별 주입 전략을 짜주셨어요.
→ “지방 두께에 맞춰 cc를 정하는 게 아니라, 부위마다 적절량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며 주입한다”는 점이 꽤 믿음이 갔어요.
시술 과정 (부위별 통증 솔직 후기)
옷은 1회용 속옷 → 일반 속옷 두 겹으로 갈아입고, 시술 전 비교 사진을 찍은 뒤 주사실로 이동했습니다.
✔ 러브핸들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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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몇 바늘은 확실히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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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한 느낌 + 약액 들어가는 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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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간호사님이 “잘 참고 있어요~”라고 계속 토닥여 줘서 버틸 수 있었음ㅋㅋ
✔ 상복부 5곳 / 하복부 4~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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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액이 들어가면서 배가 안에서 점점 빵빵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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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내 배 왜 이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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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묵직하게 팽창하는데, 원장님이 “충분히 들어갔어요”라고 체크해 주심
✔ 양쪽 부유방 2곳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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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제일 안 아팠던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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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부유방 쪽은 통증 적었어요
주사액이 움직이면 구멍으로 샐 수 있다며 거즈로 틀어막아 고정해 주는데,
유튜브에서만 보던 장면이 제 배에… 순간 살짝 충격
시술 직후 상황
옷 갈아입으러 갔는데 문제 발생.
배가 너무 부풀어서 고무줄 바지 끈이 안 잠김.
진짜 임산부 배처럼 볼록!
그래도 끈 풀고 겨우겨우 입었는데 숙이는 건 거의 불가능했어요.
⚠️ 팁: 아아주사 맞는 날은 절대 딱 맞는 바지 금지! → 무조건 헐렁하거나 밴딩 있는 옷 입기.
귀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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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앉으니 배가 그대로 눌려서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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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걸을 때마다 배가 출렁출렁… 맞아요, 진짜 출렁거려요😅
다음날 변화 & 주의사항
원장님이 강조한 건 단 한 가지:
“파괴된 지방이 소변으로 빠지게 물 3L 이상 마시는 게 핵심입니다.”
저는 원래 물을 거의 안 마시는 타입이라 이게 제일 큰 숙제였어요.
✔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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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팽창은 거의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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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3L는 첫날보다 조금 더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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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 갑자기 출렁거리는 느낌 사라짐
현재는 일주일 간격 3회차 계획으로,
시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 + 식단 함께 병행 중이에요.
(굶는 식단 절대 금지, 하루 1식은 일반식 유지하라는 가이드 받았어요.)
화이팅~!